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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하이, 중국 국영 해운사 COSCO와 블록체인 해운 및 통관 앱 테스트 완료

3 mins
업데이트 Amy Kang

요약

  • 테슬라 상하이(Tesla Shanghai), 상하이 항만청 및 중국 국영 해운사 COSCO와 블록체인 앱 만든다
  • 자동차 제품의 무역, 통관 및 소유권 이전 모두 해당 앱에서 해결 가능해
  • 구체적으로 어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는지, 테슬라의 어떤 제품에 적용했는지는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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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큰 테슬라 상하이(Tesla Shanghai), 상하이 항만청 및 중국 국영 해운사 COSCO와 블록체인 앱 만든다, 자동차 제품의 무역, 통관 및 소유권 이전 모두 해당 앱에서 해결 가능해

중국에서 가장 큰 플래그쉽 스토어를 상하이에서 운영하는 테슬라는 이제껏, 물류, 운송, 무역, 통관 등 많은 문제에 부딪혀 왔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중국 상하이 항만청 그리고 국영 해운사인 COSCO(중국원양자원, 中国远洋运输)와 함께, 해당 프로세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로 했다. 블록체인 기반 물류 업체로 알려진 카고스마트(Cargo Smart)의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7일 상하이 항만청과 국영 해운사인 COSCO와 함께 제품을 배에서 내리고, 통관, 소유권 이전 등 모든 절차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해 12월, 테슬라를 비롯해 무역 및 통관에 참여한 모든 업체와 중국 정부기관이 선적 관련 데이터와 통관 서류 등을 온 체인(On- Chain)상에서 공유하는데 초점을 마쳐 왔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테슬라와 같은 대기업도 화물을 싣고 운수하고 내려 소유권을 이전하는 모든 절차를 이번 블록체인 앱에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전통적인 무역 거래 과정에서 제출되는 선하증권이나 운송장은 이제껏 디지털화 혹은 자동화 되어있지 않아, 혹시나 분실하거나, 훼손된 경우에는 모든 절차를 즉시 중단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국내에서도 물류, 통관 업무를 블록체인상에서 처리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었다. 카고스마트는 구체적으로 어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는지(국영인지 혹은 민간기업 출처인지), 테슬라의 어떤 제품에 적용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답변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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