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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에 못미친 PCE 물가지수, 비트코인 랠리에 ‘훈풍’

2 mins
David Thomas
번역 Sue Bae

요약

  • 지난 10월 PCE 물가지수가 0.2% 오르는 등 분석가들이 예측한 0.3%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어제 연준 연설에서의 비둘기파적인 정서와 결합되어 주식과 주요 암호화폐의 랠리를 촉발시켰다.
  • FTX 붕괴 여파로 얼어붙은 투자심리 때문에 중단기적으로는 암호화폐가 거시경제 지표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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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 10월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0.3%보다 0.1% 낮아지면서 비트코인이 1.5%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매달 발표하는 소비지출 변화를 측정하는 PCE 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10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식품과 에너지 가격은 핵심 PCE 물가지수에서 제외된다. 

PCE 물가지수 0.2%…비트코인 반짝 반등세 

핵심 PCE 물가지수 발표 직후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5% 상승, 심리적 저항선인 1만7000달러를 돌파한 후 1만6988달러까지 하락했다. 

BTC/USD | 출처: 트레이딩 뷰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위원회(연준) 의장이 지난 30일자 연설에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차기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음을 시사한 뒤 시작된 랠리를 이어갔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에 충분한 억제 수준에 접근할 때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더리움도 약 0.3% 상승한 1268.49달러에 거래됐고 솔라나는 1.2% 오른 뒤 다시 0.5%로 떨어졌다.

출처: 코인360

S&P 500 지수는 5.38%,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67% 상승했다. 이후 다우지수는 12월 2일 예정인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400포인트 하락했다.

거시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PCE 물가 지수 

최근 PCE 자료에서도 핵심 PCE 물가지수는 지난 9월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한 것과 비교해 1년 전보다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PCE 물가 지수 차트

출처: 와이차트

연준은 2012년부터 PCE 물가지수를 미국 물가 수준의 주요 지표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전의 소비자 물가 지수(CPI)와 달리 PCE 물가 지수는 내구재와 비내구재에 속하는 폭넓은 범위의 상품과 서비스를 추적한다. 그러나 곡류 및 의류와 같은 일상용품 가격의 미세한 변동은 포착할 수 없다. 

CPI가 지난 10년 동안 연준의 인플레이션의 주요 지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낙관론 때문에 여전히 월별 CPI 수치에 의존하는데 만족하고 있으며, 이는 종종 주식 시장의 행동에 반영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소위 핵심 CPI가 0.3%로 시장 예상치를 0.3% 밑돌면서 그 다음달인 11월 10일에는 S&P 500, 다우존스 선물과 동반 상승했다.

PCE 물가 지수 랠리, 비트코인의 단기 상승으로 이어질까 

비트코인이 증시와 맞물려 랠리를 보이는 것은 암호화폐 업계가 FTX의 붕괴 여파와 씨름하는 가운데서도 중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거시경제 움직임에 더 민감할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12월의 첫날에 장 초반 1만7000달러 이상 상승한 것은 지난 11월 초 대량 인출의 타격으로 FTX가 붕괴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외환중개업체 오안다의 크레이그 엘람 시장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절체절명의 시기에 안도 랠리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딩 플랫폼 에이트(Eight)의 CEO이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미카엘 반 데 포프 또한 이 소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조만간 큰 폭의 랠리를 펼칠 가능성은 낮으며, 지난 6월 가격인 1만7600달러의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TX 붕괴 전 주식과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 기조에 발을 맞추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증시를 바짝 추적해왔다. 미 중앙은행인 연준은 부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기의 과도한 경기 부양 자금에 힘입은 미국 경제 호황에 대응하여 올해 들어 금리를 4연속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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