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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자 부문, FTX 붕괴에 영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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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Miyi

요약

  • 삼성의 투자법인 삼성넥스트도 FTX에 투자했으나 자금 회수 가능성은 낮다.
  • 회사는 운용 자금에 비해 투자가 적었기 때문에 “손실이 영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세쿼이아, 패러다임, 온타리오 교사 연금 계획은 FTX에 대한 투자금을 상각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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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투자 부문인 삼성넥스트도 FTX 붕괴로 인한 자금 회수에 영향을 받았다. 삼성넥스트는 작년에 4억2천만 달러 규모의 FTX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삼성은 지난해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투자한 후 FTX 붕괴로 인한 피해자 명단에 올랐다. 4억20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삼성의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당 투자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의 투자 부문인 삼성넥스트는 인공지능(AI), 핀테크, 헬스케어, 인프라, 미디어테크, 블록체인 등 6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FTX는 가장 주목할 만한 투자처에 속했었다.

삼성넥스트는 블록파이, 세쿼이아캐피털, 테마섹, 타이거글로벌, 소프트뱅크 등 FTX의 붕괴로 타격을 입은 여러 회사에 합류했다. 하지만 전체 운용 자금에 비해 FTX에 투자한 금액이 적다고 밝힌 바 있어서 운영에 대해 우려할 이유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FTX 붕괴는 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해서 관련 뉴스들이 보도될 것이다.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규제 당국은 시장에 대한 통제를 가속화했다.

삼성, 암호화폐 산업에 막대한 투자

삼성넥스트의 포트폴리오 스냅샷: Samsung Next

삼성넥스트는 2013년에 설립되었으며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기술 분야에 여러 번 투자한 혁신 그룹으로, 투자 대상에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의 기업들이 포함된다.

삼성넥스트가 자금을 지원한 암호화폐 회사로는 플로우, 알케미, 수퍼레어, 크립토키티, 대퍼랩스, 이뮤니파이 등이 있다. 지난해 FTX에 투자한 후 “FTX가 웹 3.0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넥스트는 FTX가 목적에 따라 규제를 받고 효과적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지만, FTX의 붕괴 이후 투자 손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세쿼이아, 패러다임 등 다른 기업도 투자금 상각

삼성넥스트는 FTX 붕괴의 영향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 아닐 뿐더러 최악을 경험하지도 않았다. 세쿼이아와 패러다임 같은 일부 회사는 투자금을 상각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FTX에 대한 투자로 조사를 받은 온타리오 교원연금계획(Ontario Teachers Pension Plan)도 투자금을 상각했다. 9500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손실이 연금계획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고 밝혔다.

이제 대형 투자사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FTX 붕괴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신뢰를 잃게 했고, 기업들은 이를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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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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