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바이낸스는 바이낸스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한 전세계 최초 암호화폐 거래소를 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한 차례 바이낸스 거래소가 한국으로 진출을 고민한다는 이야기가 떠돌기도 하며, 실제로 바이낸스 코리아로 법인이 등록된 사례가 등장하는 등 많은 루머가 있었다. 이번 31일 바이낸스는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보도 자료 등을 통해 한국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BKRW지원을 비롯해, 정식으로 한국 거래소를 출범 하게 되었음을 공지했다. 바이낸스 거래소 CEO 창펑 자오는 이번에 공개하는 한국 거래소는 바이낸스가 새로이 개발한 ‘바이낸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자사의 본래 거래소의 오더 북과 공유가 되는 형태로, 별도의 거래소와 오더 북을 이용하며 유동성 부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한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경우, 기존 다른 거래소의 소위 ‘벌집 계좌’와 비슷하게, 원화가 충전되면 자동으로 BKRW가 이용자의 바이낸스 계정에서 매수 및 충전되는 방식으로 진행 될 것이라 전했다. 특금법 등 국내에서 거래소 및 가상자산 거래 규제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고 있는 만큼, 바이낸스 또한 규제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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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Kang
약 3년간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협업하며, 사업 개발, 글로벌 마케팅 전략, 투자 전략, 커뮤니티 매니징 등 영역에서 힘써왔으며, 현재는 양질의 콘텐츠와 인사이트로 이 생태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주로 중국에 거주하며, 중국, 스타트업, VC, 블록체인 등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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