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제 육체 활동을 통해 암호화폐 채굴이 가능한 기술에 대해 특허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의 PoW와 같은 엄청난 양의 전기와 연산력을 사용해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고,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는 시스템과는 다르게, 광고를 보거나, 운동을 하는 등 특정 활동을 통해 생성되고 수집되는 데이터를 통해서도 채굴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시스템의 작동원리는 센서를 통해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도중의 사용자 심박율 혹은 특정 뇌파와 같은 신호를 포착 및 유관 데이터를 수집하여,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연산력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장을 거꾸로 읽는 등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행동을 통해 발생되는 특정 뇌파를 분석해, 데이터로 치환해 블록을 생성하고, 결과적으로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동기 부여 모델을 개발해 사용자들의 특정 행동 패턴을 유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 2017년말 한 네덜란드 연구소는 이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했고, 실제로 37명의 체온을 통해 8일간 블록체인의 운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제로 시스템을 개발 및 운용에 들어갈지, 만약 그렇다면 언제가 그렇게 될지는 정확히 언급하지 않았다.우리 사이트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선의의 목적과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게시되었습니다. 우리 사이트 내 정보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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