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메인넷이 약 10시간이 넘도록 작동 중단 됐다는 소식이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 X가 출시한 클레이튼은 자체 퍼블릭체인 네트워크로 높은 수준의 성능을 지니고 실제로 많은 디앱(dApp)을 운용하기 위해 개발되어, 작년 약 1000억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받으며 많은 기대감을 갖고 등장했다. 작년 6월 메인넷 사이프레스(Cypress)를 선보였으나,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아 메인넷 작동 중단 오류가 발생되며 많은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보통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블록 생성이 중단되면, 네트워크 상에서 운용되던 모든 디앱의 작동에도 문제가 생기며, 투자자들의 거래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네트워크 작동 상의 오류는 보통 블록체인 코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어, 기술 기반의 취약점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 바 있다. 현재 클레이튼측은 두 차례에 걸쳐 공지를 내놓으며, 복구에 착수, 금일 오후에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컨센서스 노드간 통신상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추후 정확한 원인 및 보상 방안에 대해 별도의 공지를 올리겠다고 전했다.우리 사이트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선의의 목적과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게시되었습니다. 우리 사이트 내 정보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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