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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역대 2번째로 큰 낙폭 보여, 시장에 어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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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Brian Kang

요약

  • 비트코인 난이도 조정 역대 2번째 수준 낙폭
  • 중기적인 호재로 작용 가능성, 난이도 조정 뒤 보통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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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마이너들 사이의 마이닝 경쟁률을 측정하는 지표중 하나인, 채굴 난이도가 약 16% 가량 내렸다. 이는 역대 2번째 낙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 여러 채굴자(Miner)들이 참여해 복잡한 컴퓨터 연산 문제를 풀기 위해 많은 양의 연산력을 투입한다. 보통 여기에는 특수한 반도체 칩이 용되고, 많은 참여자가 경쟁에 참여할 수록 비트코인을 얻기 위한 채굴 난이도는 조정되곤 한다.  그러나 약 2주전 7년 만의 최대의 낙폭을 보이며, 비트코인을 통한 마이너들의 비용 관리 하한을 넘어서자, 다수의 채굴자가 비트코인 네트워크 마이닝 풀(Mining Pool)을 이탈하며 채굴 난이도 또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보통, 채굴자들은 특수한 반도체 칩이 사용되는 채굴 전용 장비를 구입하고, 관리하며, 전기세 등 여러 비용을 내야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그들의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곤 한다. 가격이 급락할 때 많은 채굴자가 네트워크를 떠나며 네트워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번의 경우는 조만간 비트코인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채굴 업체들에 있어서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 왔으나, 이번 극단적 난이도 조정에 대한 다른 의견도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블록췌어 솔루션의 매트 수자(Matt D’Souza)는 “통상 극단적 난이도 조정기 뒤에는, 가격 상승이 있었다. 3개월 동안 평균 129.25%, 6개월 동안 165.35%, 1년 동안은 1153.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바, 중기적으로 이로울 수 도” 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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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Kang
약 3년간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협업하며, 사업 개발, 글로벌 마케팅 전략, 투자 전략, 커뮤니티 매니징 등 영역에서 힘써왔으며, 현재는 양질의 콘텐츠와 인사이트로 이 생태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주로 중국에 거주하며, 중국, 스타트업, VC, 블록체인 등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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