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이(Alipay), 중국 중앙 디지털화폐 관련 특허 신청 완료

알리바바의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支付宝 , Alipay), 중국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5개 특허 신청 및 발행 완료, 중국 디지털화폐 최대 운영자 될까?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7일까지 알리바바 계열사 중 하나인 중구 최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가 순차적으로 총 5개의 중국 중앙 디지털화폐 관련의 특허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21일, 알리페이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화폐 거래 집행 및 디지털 인프라 설비에 관한 특허를 신청한 바 있다. 그리고 본 특허 신청서에는 중국 디지털화폐의 운영기관은 중앙은행이 허가한 상업은행 및 제삼자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가 될 것이라는 내용이 나와 있다. 알리페이가 신청한 5개에 특허는 각각: 디지털화폐의 유통 실행 방법 및 장치, 거래 장부 기록, 불법 계좌 단속 모니터링 체계, 월렛 결제 및 익명 거래 시스템이 있었다. 이 중 눈여겨볼 것은 이런 유통, 거래기록, 그리고 추적 가능한 모든 장치가 운영기업, 즉 알리페이의 회사 내에 설치되 모든 운영과정을 전반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알리페이는 현재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이후 중앙 디지털화폐가 알리페이의 결제 월렛을 이용해 사용된다면, 알리페이는 국가 정부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 및 시스템을 갖춘 회사로써 굉장한 이익을 취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