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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 블록체인으로 제약업 1.8억 달러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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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3일, 06:00 KST
업데이트 Brian Kang
2020년 3월 23일, 06:00 KST

미국 의료기관 UCLA 헬스와 레저도메인의 연구발표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제약산업내 매년 1.8억 달러에 상당하는 비용 효율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공급망안전법(DSCSA)’의 파일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상호운용성을 보장한 전자 처방전 추적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13년 제정된 DSCSA(Drug Supply Chain Security Acts)에 따라 2023년까지 미국내 약국들은 약품 조제전 처방전 검증이 요구된다. 이전에는 검증에 대한 별도의 필요가 없었기에, 큰 골칫거리로 여겨지고 있다. 레저도메인(LedgerDomain)의 CEO겸 설립자인 벤 테일러(Ben Taylor)는 “약 17%의 약품이 처방전과 다르게 오조제된 약품”이라며 향후 DSCSA의 기준에 맞추려면 실시간으로 추적 및 검증 가능한 솔루션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저도메인은 미국내 5 종류의 약국과, 200여개의 진료기관을 보유한 대형 의료기관 중 하나인 UCLA 헬스와 손을 잡고, 레저도메인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앱 ‘BRUINchain’으로 척추성근위축증 치료제로 잘 알려진 스핀라자의 처방전 추적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동안, UCLA 헬스는 모바일 앱을 사용해 FDA 기준에 부합하는 2차원 바코드를 활용, 약품 복제 여부, 약품 보관 및 관리, 약품 제고 및 위치 등의 정보를 일괄 관리할 수 있었으며, 실시간 데이터는 약 50밀리초 안에 산출 되어 효율성을 제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레저도메인 대표 테일러는 블록체인 기반 추적 및 검증 솔루션을 통해 인건비만 약 1.8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으며, 악성 재고 등 기존의 관리 효율과 연관된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으로 약 3.5조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효율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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