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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빗썸 지난해 “Bear”마켓으로 인한 매출 악화, 바이낸스는 반면 수익창출

1 min
2020년 3월 19일, 21:30 KST
업데이트 Amy Kang
2020년 3월 19일, 21:30 KST

국내 주요 거래소, 업비트, 빗썸, 지난해 시장 하락장으로 매출 3분의 1토막, 바이낸스는 반면 좋은 흐름 보여

국내 및 전 세계 탑 10위 권 안에 드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이 지난해 “베어마켓(Bear Market)”의 영향으로 모두 전년 대비 매출이 3분의 1토막 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19일 전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업비트와 빗썸은 지난해 2019년 각각 1,402억 5천 145만 원, 1,447억 4천 4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실적과 비교해 보면, 2018년 업비트의 실적은 4795억8천679만 원, 빗썸은 3916억6천967만 원으로 거의 3분의 1토막이 난 셈이다. 반면 업비트와 현재 1순위를 다투고 있는 바이낸스는 2018년 수익을 약 한화 5천억으로 추산하였고, 지난 2019년 1분기에만 약 1천억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확인돼 업계에서는 시장이 악화했음에도 바이낸스는 좋은 수익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와는 다르게, 국내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수익 및 매출의 대부분이 거래 수수료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런 수익구조는 시장이 침체함과 동시에 거래 규모가 감소하면서 수익에 엄청난 타격을 가지고 온다. 반면 바이낸스는 BNB발행, 바이낸스 랩 및 엑셀러레이팅 운영, 스테이블 코인 발행 등 여러 기타 사업을 통해서 많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분기별로 영업이익의 20% 해당 하는 금액으로 토큰을 구입하고 소각하는 형태는 바이낸스 커뮤니티와 홀더들에 20% 해당하는 동일한 이익을 얻는 효과를 누리게 했다. 거래소의 인프라로 기타 수익과 비즈니스의 창출은 이제 필수가 되었다. 더는 거래소 수수료만으로는 변동성이 매우 큰 암호화폐 업계를 통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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