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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百度) 전용 서버로 모네로 채굴한 직원, 징역 3년 선고 받아

2 mins
2020년 3월 18일, 21:37 KST
업데이트 Amy Kang
2020년 3월 18일, 21:37 KST

중국 거대 IT기업, 바이두 (百度) 직원, 회사 서버로 채굴하다, 징역살이

지난 16일, 중국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거대 4대 IT기업중 하나로 불리는 바이두(百度)의 엔지니어가 불법 마이닝 문제로 기소당해, 징역 3년과 약 1570달러 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미디어 시나왕에 따르면, 엔지니어 안방은 회사 서버 약 200개를 불법적으로 이용해, 가상화폐 모네로를 채굴했다. 그는 본인의 바이두 직원 계정을 통해, 회사 서버에 miner.tar.gz라는 압축파일을 실행시키고, 서버를 이용해 마이닝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은 자금을 otcbtc.com을 통해서 거래했고, 약 10만 위안(약 1억 7천만 원)을 취득했다고 전해진다. 비록 시진핑이 “블록체인 드라이브”를 언급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인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아직 중국 내에서 가상화폐는 전면 금지되어있으며, 적발되면 엄벌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적발될 시 상당한 벌금형이나 엄중한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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