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스톡(Overstock)의 자회사 t-Zero와 BOX의 합작사 BSTX가 증권형 토큰 거래소 설립 인가를 얻기 위해 인가 신청을 했다는 소식이다.
티제로(t-Zero)는 상장사 오버스톡의 자회사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증권의 토큰화를 구현해,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알린 바 있으며, 현재도 STO 거래소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8년 티제로와 보스턴 옵션 거래소 (Boston Option Exchange)의 BOX 디지털은 합작사(Joint Venture)를 설립해 연방 법원하 규제 허가형 증권형 토큰 거래소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알렸으며, 작년 10월 SEC에 신청을 낸 바 있다. 지난 12월에 수정안을 내놓은 뒤, 이번에는 규제 불확실성 및 감독기관의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한 방안으로서, 토큰 발행 요건으로 해당되는 ‘마켓 메이커’(토큰 보유 및 매매를 위한 투자자)의 수를 둘에서 셋까지 늘리며, 상장 기준을 뉴욕 증권 거래소(NYSE) 수준으로 강화하는 등 재차 수정안을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BSTX서 거래되는 토큰화 증권들의 소유권 기록은 모두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기록될 것이며, 만약 이번 수정안을 통해 SEC에 정식 인가를 얻어, 설립 사례를 남기게 되면, 더 많은 기관들이 기술을 실험해보고 적용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미국 금융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제안서에 언급하기도 했다.우리 사이트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선의의 목적과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게시되었습니다. 우리 사이트 내 정보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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