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에스토니아의 탈린에서 2명의 에스토니아 폰지 사기범이 투자자들을 속여 5억 7500만 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체포되었다.
세르게이 포타펜코(Sergei Potapenko)와 이반 투로긴(Ivan Turõgin)은 거짓 암호화폐 채굴 장비 임대 계약과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암호화폐 은행에 대한 투자를 통해 피해자를 유인했다.
투자자들 자금으로 사치품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져
2015년과 2019년 사이에 세르게이 포타펜코와 이반 투로긴은 해시플레어(HashFlare)라는 채굴 서비스에서 고객에게 해시레이트를 임대하는 방법으로 암호화폐 채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채굴은 수학적 퍼즐을 풀어 이른바 작업증명 블록체인을 확보하는 것이다. 채굴자는 새로 발행된 암호화폐와 관련 거래 수수료로 수익을 얻는다.
고객이 채굴 수익을 요청했을 때, 세르게이 포타펜코와 이반 투로긴은 지급을 거절하거나 시장에서 구매한 암호화폐로 대신 지불했다.
이들은 새로운 암호화폐 은행인 폴리비우스(Polybius)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며 은행이 벌어들인 총 수익에 대한 배당금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지불하지 않고, 최소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다른 은행 계좌와 암호화폐 지갑으로 빼돌렸다,
둘은 또한 에스토니아에서 고급 차량과 부동산을 사기 위해 쉘 기업을 통해 자금을 세탁했다.
닉브라운 워싱턴주 서부 변호사는 “모든 계획의 규모와 범위는 정말 놀라웠다. 본 사건 피고인들은 암호화폐의 매력과 암호화폐 채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이용하여 엄청난 폰지 사기를 저질렀다. 그들은 거짓말로 투자자들을 유인한 다음 나중에 투자한 사람들의 돈으로 초기 투자자들에게 돈을 지불했다”라고 말했다.
포타펜코와 투로긴은 쉘 기업을 이용한 자금 세탁, 전신환 송금 및 관련 사기로 각각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해 있다.
2022년 폰지 사기
미국 법무부가 두 에스토니아인의 체포를 발표한 후 몇몇 트위터 사용자들은 이 계획을 바하마의 FTX거래소 몰락에 비유하기도 했다.
지난 8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포사지(Forsage)라는 이름의 폰지사기 업체 운영자 11명을 기소했다. 범죄자들은 처음에 고객에게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이더리움 및 트론의 스마트 계약에 돈을 입금하라고 말했다. 그들은 기존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새로운 투자자들에게 돈을 지불했다.
최근 미국 법무부는 2022년 11월 7일 실크로드 사기범 제임스 종(James Zhong)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종은 실크로드의 플랫폼의 결제 시스템을 속이는 방법으로 자신의 9개 계정에 5만 BTC를 이체했다.
실크로드는 불법 상품을 판매하는 악명 높은 온라인 다크넷 시장이었고, FBI가 폐쇄하기 전에 비트코인 지불을 위한 최초의 상업용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였다. 설립자인 로스 울브리히트는 현재 수감 중이다.
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