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 위치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Conflux가 ‘매우 이례적인’ 성과를 이뤘다는 소식이다.
비-허가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중인 컨플럭스(Conflux)는 최근 중국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냈다고 하며, 이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작년 10월 시진핑 국가 주석은 ‘블록체인 진흥’ 발언을 하며,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블록체인 산업을 들썩이게 할 발언을 한 바 있으며, 많은 지방정부서도 블록체인 관련 사업의 지원 및 자체 개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 또한 국가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놓은 뒤, 현재 파일럿 단계까지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중국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으며, ICO 등 ‘자체 토큰 혹은 화폐’를 발행하는 형태의 비허가형,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컨플럭스 팀은 정부 부처 관계자들에 이해를 얻기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고 전해지며, 작년 12월엔 상하이 정부로부터 연구 자금 및 연구를 위한 공간까지 지원 받았다고 전해졌다. 컨플럭스는 2018년 비공개 투자기간 동안 세콰이어 차이나(Sequoia China), 후오비(Huobi) 등의 기관들로부터 3500만 달러를 유치 받은 바 있으며, 곧 상하이 정부로부터 연구자금을 유치할 예정이고, 연구소는 이미 완공되었다고 전해졌다. 이르면 6월 인큐베이션 센터 설립도 예정되어 있다고 전해졌다.우리 사이트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선의의 목적과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게시되었습니다. 우리 사이트 내 정보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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