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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블록체인 3가지 핵심 문제 해결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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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Brian Kang

하이퍼레저 2020 글로벌 포럼서, 세계경제포럼의 블록체인 데이터 책임자는 상용화를 위한 3가지 중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계경제포럼 블록체인 및 데이터 정책 총괄을 맡고 있는 실라 워렌(Sheila Warren)은 2020 하이퍼레저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세계가 겪고 있는 현실의 문제들을 블록체인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그 잠재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기조 연설을 진행하며 워렌은 우리는 여지껏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와의 비교를 하는데 초점을 맞춰왔으나 기술의 실적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올 해까지 오며 많은 발전들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워렌은 “드디어 ICO와 같은 무분별한 투기양상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제정되기 시작하며, 실제로 적용된 사례도 적지않다. 이제는 블록체인 기술 자체의 기반과 어떻게 적용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할 차례” 라고 밝히기도 했다. 세계경제포럼은 이미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의 저변에 깔린 투명성과 신뢰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고, 이를 어떻게 현재 정부의 정책과의 조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다고 전하며, 블록체인과 각국 정책의 하모니에 대해 강조했다. 연설을 마치며, 워렌은 아직 3가지 중요한 일들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첫째로, 디지털 아이디, 즉 DID가 필수라고 전했다. 디지털 아이디가 활용이 되기 시작할 때, 블록체인 사용화를 목전에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둘째로, 블록체인 ‘행동 강령’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미 세계경제포럼은 행동 강령 제정에 힘을 쓰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 깃허브(Github)에 공개할 것이고,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기준들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의 ‘투자대비수익률’이 아직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워렌은 이미 엑센츄어와 함께 관련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각국 정부부처가 블록체인의 사업성에 대해 이해하는데 적잖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으나, 여전히 블록체인에 투자하는 것 대비 얼마나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줄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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