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미디어에서 나오는 수많은 FUD(공포, 불확실성, 의심)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암호화폐의 죽음을 예고하는 외설적인 헤드라인이 주말 동안 쏟아져 나왔지만 딱히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FTX 거래소 붕괴와 샘 뱅크먼프리드의 암호화폐 제국은 세계적인 뉴스가 되었다. 주류 미디어는 암호 산업을 공격하는 것 자체를 즐기고 있고, 이제 그 어느 때보다 공격할 무기를 많이 보유한 듯 하다.
지난 주말, 통상 중립을 잘 지키는 파이낸셜타임스가 화재 사진과 함께 “암호화폐를 소각하자”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기사는 업계를 규제하는 대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암호화폐가 소각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훨씬 낫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FUD 전염은 계속된다
지난 주 이코노미스트 기사의 헤드라인은 “이것이 암호 화폐의 끝인가”였다. 이번에도 한 사람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업계 전체를 비난하는 보도가 나왔다.
“암호화폐가 이렇게 범죄적이고 소모적이며 쓸모없어 보인 적은 없었다.”
주말, 야후파이낸스도 악명 높은 비트코인 비방자 피터 쉬프(Peter Schiff)의 “지금은 암호화폐의 겨울이 아니라, 암호화폐의 멸종이다”라는 논평을 실었다.
비트코인이 100달러에 거래된 이후로 비트코인을 비난해온 쉬프는 여전히 비트코인 가격이 0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류 미디어의 암호화폐 비난이 새로운 일은 아니다. 시장이 80% 이상 하락한 지난 ‘암호화폐 겨울’ 동안에도 수많은 헤드라인이 쏟아졌다.
99비트코인즈(99Bitcoins)는 비트코인의 “사망” 선언이 무려 466번이나 있었다고 보도했다. 최근 헤드라인들을 고려하면 실제로 더 여러 번 있었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2021년에 47번 죽었고, 올해 최소 26번의 ‘사망’ 선고가 있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이와 같은 주장은 더 많이 나타날 것이 분명하다.
시장의 타격
주류 미디어에서 쏟아지는 FUD로 인해 이번 주 월요일 시장이 다시 하락했다.
시가총액 합계는 24시간 동안 5% 미만 하락했다. 이로 인해 이전 주기의 최저치인 8300억 달러로 되돌아갔다. 공교롭게도 이는 2018년 사이클과 동일한 수치이다.
보도 당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크게 하락하여, 코인마켓캡 기준 15,777달러, 1,097달러선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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