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파트너사로도 잘 알려져 있는, SBI 홀딩스가 이르면 올해 6월~7월 중으로 증권형 토큰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본계 금융 거장 SBI 홀딩스의 회장 키타오 요시타카(Kitao Yoshitaka)는 “증권형 토큰 발행(STO) 공급을 목표로 다수의 증권사와 함께 거래소를 설립 할 예정”이라고 최근 인터뷰 중 언급했다.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비교적 추상적인 가치를 지닌 자산에 연동되거나, ICO라는 새로운 자금 모집 모델을 적용해 많은 사기 및 관련 범죄가 발생하곤 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STO로서, 실제 가치를 지닌 실물 자산과 연동된 토큰을 발행하여, 보다 현실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재구성하고, 규제 친화적 프레임을 씌워 투자자 권익을 보호하자는 기조를 내세우기도 했다. 키타오 회장은 STO에 대해 “투자자에 있어 많은 편의성을 가져올 것이며, 전반적인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단이 될 것이기에, 관련 거래소가 필요하다”며 STO 사업군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SBI 홀딩스는 일본 금융청(FSA)의 인가를 얻어 올 해 안에 거래소 운영을 개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부터 이미 SBI 홀딩스 산하 증권사를 포함해, 노무라, 모넥스, 라쿠텐 등 6개 증권사와 함께 STO 협회를 설립, 관련 자율 규제 제정을 추진한 바 있다.우리 사이트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선의의 목적과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게시되었습니다. 우리 사이트 내 정보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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