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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사태에 싱가포르 국영 투자사… 2억7천5백만달러 ‘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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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Miyi

요약

  •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FTX 투자분 2억7천5백만달러(한화 약 3천700억원)를 상각 처리했다.
  • 투자사는 FTX 전 CEO에 대한 믿음이 “부적절”했다고 밝혔다.
  • 소프트뱅크와 세콰이어캐피탈도 FTX 거래소 투자금을 상각했다.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테마섹이 ‘파산 보호’를 신청한 FTX에 대한 투자금 전체를 상각 처리했다. 테마섹은 이번 사태로 가장 많은 손실을 본 기관이다.

FTX의 붕괴는 암호화폐 산업 전반 혼란스러운 상황에 ‘연쇄효과‘를 일으켰다. FTX 제국은 서로 다르지만 밀접하게 연결된 회사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FTX에 대한 투자분 ‘상각’ 결정

FTX 사태 연쇄효과에 대한 뉴스는 전세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싱가포르 국영 투자사인 테마섹도 예외가 아니었다. 테마섹은 FTX의 재무 상태를 고려하여 FTX에 대한 전체 투자분을 상각하기로 결정했다.

상각 처리된 금액은 비용으로 처리해서 순이익과 세금 부담을 줄였다.

테마섹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FTX의 재정 상태를 고려하여 FTX의 회생파산 신청 결과와 상관없이 투자금 전체를 상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테마섹은 FTX 인터네셔널 지분 1%에 2억1천달러와 FTX US 지분 1.5%에 6천500만달러를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투자했었다.

순 포트폴리오 가치의 0.09%에 해당하는 지출이며, “전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테마섹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한 모든 자금을 상각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큰 피해가 아닐 수도 있지만, 중국 암호화폐 기자 콜린 우는 “FTX 사태로 가장 많은 손실을 입은 기관은 바로 테마섹”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싱가포르 투자사, FTX의 혐의는 ‘사기’

FTX 거래소와 샘 뱅크먼프리드 전 CEO는 고객의 자산을 잘못 취급했다는 혐의로 고발되었고, 전세계 여러 규제 기관들의 조사를 받고 있다.

테마섹은 성명서에서 그 혐의가 사실이라면, “심각한 불법 행위 또는 사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뱅크먼프리드와 상호작용 및 다른 이들과 토론에서 발표한 의견에 따라 형성된 뱅크먼프리드의 행동, 판단, 리더십에 대한 믿음이 부적절했다”라고도 덧붙였다.

성명서 발표 불과 며칠 전에 소프트뱅크가 FTX에 1억달러를 투자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세콰이어캐피탈도 FTX에 대한 투자금을 상각 처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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