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심리적 4000달러 수준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도 압력으로 인해 이 목표는 여전히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관의 이더리움에 대한 열광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알트코인을 글로벌 자산 중 27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고래투자자들, 이더리움 강세에 토큰 매도하는 이유는?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4710억 달러로 급등하여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모든 자산 중 27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급등 속에서 반대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또 다른 힘이 있습니다. 트레이더, 고래, 감시자들이 대규모 매도와 시장 조작 의혹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반대 세력은 ETH가 사상 최고치를 회복할 준비가 된 시점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분석가들과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들이 대규모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거래소가 공통 분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투자자이자 X(SNS)에서 KOL인 테드 필로우스는 바이낸스가 수백만 ETH를 덤핑하여 이더리움의 가격을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후속 게시물에서 테드는 바이낸스가 고객 예치금 외에 알려진 추가 ETH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ETH를 여러 시장 조성 계정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말하기 싫지만, 바이낸스는 ETH와 전체 알트코인 시장을 조작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고객 자금 외에 추가 ETH가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이더리움을 이 계정들로 옮길 수 있습니까?”라고 그는 작성했습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조직적인 매도 압력이 기관 수요를 약화시키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편, 바이낸스는 BeInCrypto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거래소는 보도 시점에 이 주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주요 온체인 이벤트는 최근 이더리움 가격 상승과 함께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한 주소, 0x219…C3c4F는 3000 ETH, 1174만 달러를 매도하여 2021년 강세장 이후 보유한 후 마침내 손익분기점을 넘었습니다. 온체인 분석가 Ai는 이 지갑이 평균 3500달러에 ETH를 축적하고 70%의 하락을 견디다가 124만 달러의 이익으로 매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고래는 8개월 동안 비활성 상태였다가 MEXC에 1383 ETH 토큰을 예치하여 432만 달러를 벌었습니다. 이 주소는 여전히 1384 ETH 토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539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는 이더리움 가격이 심리적으로 중요한 수준에 접근함에 따라 이익 실현의 광범위한 패턴을 강조합니다.
모두가 바이낸스 조작설을 믿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경고 신호는 최근 9000 ETH, 약 3500만 달러를 크라켄 거래소에 예치한 다중 서명 지갑(0x0cb…E07e4)일 수 있습니다.
이 주소는 고주파 블록 빌더인 비버 빌더와 타이탄 빌더와 연결된 것으로 보고됩니다. 분석가에 따르면, 이 주소는 여전히 1만8000 ETH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7000만 달러 이상에 달하며 대부분이 여전히 스테이킹되어 있습니다.
온체인 분석가들은 이 매도 물결이 유동성으로 빠져나가는 정교한 플레이어들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제안합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그들은 바이낸스와 크라켄 같은 중앙화 거래소(CEX)를 출구로 사용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한 고래 트레이더는 5000 ETH를 3895달러에 매도하여 1947만 달러를 벌어들인 네 번째 주요 스윙 트레이드를 마쳤다고 전해집니다.
이익이 조정에 대비한 것인지, 더 큰 시장 조정의 일부인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이더리움의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강하고 기관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조직적인 매도의 그림자가 상승세를 가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이더리움은 개당 395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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