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새로운 기능 개발에 착수해있다는 소식이다. XRP 분산 원장 위에서 새로운 가치 연동형 토큰 발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한다.
지난 목요일, 리플의 최고 기술 책임자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슈왈츠(David Schwartz)는 XRP 원장의 기능성을 확장하고, 나아가 외부 프로젝트 및 솔루션들이 XRP 생태계 내에서 각자의 암호화폐를 도입할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기존의 가치 연동형 토큰으로 잘 알려진 스테이블 코인의 예시를 들며, “적용 사례가 될 수는 있지만, 스테이블 코인을 넘어 외부 가치가 연동되는 새로운 자산군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즉, 비단 스테이블 코인과 같이 가치 안정성을 보증하는 실물 자산군외에도 다양한 자산군 혹은 가치를 지닌 무언가와 연동이 되는 자산을 새로이 발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또한, XRP 메커니즘에 따라, 유동성도 보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른 자산 연동형 토큰과 다르게, XRP에 내재된 규칙에 따라, 모든 자산군은 별도의 시장이나 분산원장을 생성하기보다, XRP 시스템 내에서 거래가 발생되고 처리되기에, 유동성이 보장된다는 이야기다. XRP의 주력 사업인 결제 및 청산업 외에 다른 사업군으로의 확장은 이번이 최초는 아니다. 이미 XRP의 투자전문 자회사 Xpring은 작년 소액 지급 결제 프로젝트인 Logos Network를 인수한 바 있으며, 슈왈츠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서 “우리가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탈중앙 거래소와 같은 다양한 솔루션 및 기능을 개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듯, 더 다양한 금융 사업군으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우리 사이트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선의의 목적과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게시되었습니다. 우리 사이트 내 정보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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