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에 유포된 정보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미국은 약 780만 비트코인, 즉 전체 BTC 공급량의 약 40%를 보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도는 2025년까지 약 100만 BTC를 보유하여 전 세계 공급량의 5.1%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비트코인 소유…미국 40% 주장 왜 맞지 않나
투자자 프레드 크루거가 X에 공유한 이미지에 따르면, 미국은 2025년 말까지 거의 800만 비트코인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터의 출처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780만 비트코인이라는 수치는 현재로서는 상당히 큽니다. 이는 정부, 상장 기업, ETF,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BTC를 포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이 BTC의 총 공급량의 40%를 2025년 말까지 보유하는 것이 과연 현실적일까요?
“출처 데이터가 비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그런 수치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좋은 데이터는 아닙니다.” – 블록스트림 CEO 아담 백이 크루거의 트윗에 응답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트레저리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현재 약 19만8022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1% 미만입니다.
대부분은 실크로드와 비트파이넥스와 같은 주요 압수에서 비롯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압수된 비트코인을 국가 비축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위 46개 상장 기업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MARA 홀딩스가 목록의 상위에 있습니다. 이들 미국 상장 기업은 총 87만6517 BTC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사기업은 추가로 18만8105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TF, 130만 BTC 보유…미국 소유 40% 가능?
또한, 비트코인 트레저리에 따르면, 미국 ETF는 현재 약 134만2715 BTC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네 주요 기관인 정부, 상장 기업, 사기업, ETF가 보유한 총 BTC를 약 260만5359 BTC로 만듭니다.
미국 비트코인 소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또 다른 주요 주체는 개인 투자자입니다. 트리플-A의 2023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약 13%가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4600만 명에 해당합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자산으로, 미국의 암호화폐 사용자 중 73% 이상이 BTC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를 고려할 때, 미국이 2025년에 780만 BTC를 보유할 것이라는 전망은 지나치게 낙관적입니다. 가장 공격적인 성장 시나리오에서도 단일 국가가 비트코인 공급량의 거의 절반을 통제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특히 BTC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인도의 경우, 2025년까지 100만 BTC를 보유할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인도인들은 오랫동안 금에 부를 저장하는 전통이 있으며, 이 사고방식은 점차 희소성과 더 쉬운 저장 속성을 가진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과 달리, 인도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히 규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따라서 2025년까지 전 세계 BTC 공급량의 5%를 보유하는 것은 현재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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