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사상 최고치(ATH)인 12만3218달러에 도달했으나, 약간 하락하여 오늘 11만750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하락은 다가오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대한 부담감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월에 전년 대비 2.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투자자 행동은 지속적인 낙관론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 상황은 잠재적인 조정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시장 지지선은 11만5000달러
현물 거래량이 7월 9일 이후 50% 증가하여 비트코인 구매에 대한 강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증가는 랠리가 파생상품에만 의존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선물 거래량은 31.9%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현물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두 거래량 모두 2025년 연초 대비 평균보다 낮습니다.
현물 거래량은 연초 대비 평균보다 23.4% 낮고, 선물은 21.9% 낮습니다. 이는 시장 참여가 개선되고 있지만, 올해 초에 비해 여전히 신중함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긍정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여전히 주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물에서의 느린 거래량 증가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모두의 신중함을 보여줍니다.
비트코인의 거시적 모멘텀을 살펴보면, IOMAP(In/Out of the Money Around Price) 데이터는 11만4000달러에서 11만7500달러 사이의 중요한 수요 구역을 보여줍니다. 이 범위에서 18만9590 BTC 이상이 구매되었으며, 이는 223억 달러 이상에 해당합니다.
이 축적은 많은 보유자들이 이 수준에서 구매했음을 의미하며, 손실을 보고 판매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 수요 구역은 비트코인 가격에 쿠션을 제공하여 이 범위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을 줄입니다. 가격이 이 수준에 접근하면 매수 활동을 촉발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고 거래자들에게 자신감을 제공합니다.
BTC 가격 반등할까?
비트코인은 현재 11만720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2만3218달러에서 하락한 것입니다. 약 5000달러 가량 가격이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7월 초부터 계산하면 비트코인은 현재 약 9%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요인들은 비트코인이 향후 며칠 내에 반등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먼저 11만5000달러로 하락한 후 이 지지 수준에서 반등하여 12만달러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움직임은 기존의 시장 패턴을 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미국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앞두고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월 전년 대비 2.4%에서 6월에 2.7%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증가는 통화 긴축을 촉발할 수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하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은 11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지고 심지어 11만달러선까지도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현재의 상승 논리를 무효화하며, 더 깊은 시장 조정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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