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나 아파나세바(Alena Afanaseva) 비인크립토(BeInCrypto) CEO 및 설립자는 웹3.0 고용에 대해 강연을 시작했다. 강연 내용에서 차별화된 접근 방식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가져다주었다.
웹3.0 환경에서 효율적인 업무를 추구하는 고용주, 구인 담당자,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강연이 끝날 무렵, 발표 내용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발표자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강연이 시작되었다. 예를 들어, 비인크립토 설립자로서 직원의 평균 연령 및 여성 직원의 기여도에 대한 통계를 제시했다.
- 비인크립토 직원 평균 연령은 31.5세다.
- 전체 직원 40%가 여성이다.
- 10개 부서 중 7개 부서의 리더가 여성이다.
- 10개 국가팀에 여성 편집자가 있다.
- 전세계 60여개 국가에서 200여명의 직원들이 일한다.
- 직원 5%만 서로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다.
아파나세바 CEO가 지적한 문제점
비인크립토 CEO는 지난 4년 동안 겪은 부정적인 측면을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 미숙련 지원자: 비인크립토는 지원 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는 지원서를 종종 받는다. 암호화폐 관련 경험이 없거나, 허위 경력을 제출하는 지원자들도 있다. 이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비인크립토는 신인개발팀을 꾸리고 자동화했다.
- 에너지 소진: 워라밸을 유지하지 못했던 직원들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회사는 인력에 맞는 인사 시스템을 갖추고 실행했다. 그리고 운동,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 휴식, 업무 외 동료들 간의 교류 등을 강조하게 되었다.
- 원격 근무 환경에서의 자기개발: 원격 근무 시스템에서 효율적인 결과를 내기 쉽지 않다. 신입 직원 교육과 기술 개발에 대해 특별 관리하며 불균형을 해소하려 했다.
채용 담당자를 위한 비인크립토 CEO의 조언
빅테크 회사들의 대량해고가 있고 고용시장이 악화된 가운데 웹3.0 회사들은 계속해서 채용을 늘려왔다.
아파나세바 CEO가 LABITCONF 2022 강연에서 두 번째로 발표 내용은 채용 담당자의 업무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이었다. 회사가 4년 동안 축적한 구인 경험에 바탕한 권고였다.
먼저 트위터, 레딧, 디스코드를 사용하는 지원자들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 이러한 플랫폼 활용 외에도 해커톤에 참석하면 채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경험’을 보완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암호화폐 관련 지식을 묻는 테스트를 구체적으로 준비해서 이력서의 부족한 점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생태계를 충분히 이해해야 하는 직책에 지원하지만, 실제 그 요구 조건에 충족하지 못한다. 평가 기준을 구축하면 암호화폐 업계 분만 아니라 프로그래머 채용 결정에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온체인데이터 또는 SNS에 기록된 프로필과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의 배경 확인과 검증이 가능하다. 고용주는 해당 직책에 지원하는 사람들에게 탁월하고 확실한 지원을 제공하면서, 반드시 신입사원을 위한 동기부여, 훈련 및 안내 지침을 준비해야 한다.
아파나세바는 이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토큰 제공과 성과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두 가지가 전체적으로 인재 선발 과정을 개선하고 노사 양쪽 모두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웹3.0에서 일하는 방법
마지막 발표 주제는 웹3.0 업계에서 일하려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아파나세바 CEO는 지원하는 직책에 대한 연구와 준비가 당장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그녀는 취업하기 위해 알고리즘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며 구직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아래 그래프는 새로운 인터넷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술 및 급여에 대한 자료다.
역할에 적합한 준비 외에도, 구직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발견된다.
- 93%가 이력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사람을 알고 있다.
- 27%가 자신의 경력에 대한 거짓말을 한다.
- 18%가 자신의 능력에 대한 거짓말을 한다.
- 17%가 이전 직장의 역할에 대해 거짓말한다.
이력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한 사람들 중 21%가 취업에 실패하거나 실직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머지않아 블록체인을 통한 구인 및 구직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가 특정 기준 이상의 상위 후보자라면, 60초 안에 채용될 수도 있다.
웹3.0, ‘왜’가 아닌 ‘언제’
아파나세바는 웹3.0 환경의 전략을 채택하는 것이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며, ‘언제부터’인지가 중요하다며 발표를 마쳤다.
강연이 끝난 뒤에도 청중들은 퇴장하는 아파나세바를 쫓아가 추가 질문을 쏟아냈다. 새로운 분야의 구직자들과 그들을 돕는 이들, 그리고 업계 관계자들이 모두 발표 주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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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