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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큰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8억 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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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Thomas
번역 Jimin Kim

요약

  •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투자로 인해 약 18억 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했다고 한다.
  • 해당 기업은 비트코인이 현금이나 금보다 우월한 자산이라 믿고 보유 자산을 매각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은 FTX 사태가 토큰 및 거래소 규제 진행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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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최대 기업 보유자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구매로 인해 18억 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에 기반을 둔 소프트웨어 회사인 타이슨스 코너(Tysons Corner)와 그 자회사는 현재 가격으로 약 22억 달러에 해당하는 약 13만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총 대략 40억 달러가 구매되었으며 각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3만369달러다. 이로써 회사는 18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게 되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계속 버틸수 있을까?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은 이전에 비트코인을 절대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적 있다. 매각을 거부해온 것을 보면 상당한 손실을 입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회사는 올해 초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관련된 손실을 보고한 후 9억 1780만 달러의 손상 비용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무형 자산으로 분류한다. 즉, 회사는 자산 가치의 하락을 밝혀야 한다. 비트코인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면 국세청에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세일러는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한 후 회사의 비트코인 전략에 집중하기 위해 2022년 8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회사는 2022년 9월 비트코인 301개에 6백만 달러의 현금을 추가로 부어넣었다. 평균 가격이 그 이후로 거의 15% 하락했기 때문에 301개의 비트코인의 총 구매는 이미 손실 중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CEO 마이클 세일러는 암호화폐가 현금이나 금보다 위험이 낮은 자산이라고 단호했다.

세일러는 2021년 2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확장적 통화 환경에서는 희소 자산을 원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희소한 자산은 비트코인이다. 디지털 금과 같다”라고 말했다.

마진콜의 징후가 보인다?

2022년 6월,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실버게이트 캐피탈에서 받은 2억 5백만 달러의 비트코인 담보 대출에 대한 마진 콜을 받았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마진 콜은 고객에게서 받은 증거금이 가치 하락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 발생한다. 증거금 가치가 특정값 아래로 떨어지면 고객은 거래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금을 지불해야 한다.

세일러는 회사가 비트코인 가격이 350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한 대출을 담보로 유지하기에 충분한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명확한 규제 경로 필요

11월 1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세일러는 최근 FTX의 붕괴가 비트코인에는 이익이 되고 암호화폐 산업에는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래소의 토큰과 달리 비트코인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규제 기관이 “디지털 증권, 디지털 통화, 디지털 토큰 및 디지털 교환을 등록”하는 방법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해야 한다고 믿는다.

BTC/USD 차트 : TradingView

당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당 약 1만1652달러에 2만1454 BTC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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