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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대량해고? “기술직 근로자 수요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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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olas Pongratz
번역 Miyi

요약

  • 최근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정리해고에도 불구하고 기술직 근로자들의 수요는 여전히 높다.
  • 머스크가 이끄는 트위터는 최근 임직원 절반을 감원했고, 페이스북은 1만1000여명 직원들을 해고했다.
  • FTX사태와 관련하여, 리플랩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리플은 항상 채용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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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뱅크먼프리드가 이끌었던 FTX 거래소 파산으로 인해 FTX에서 근무하던 여러 기술직 근로자들이 구직을 하게 될 것이다. 다행히 리플랩스의 최고기술책임자는 기회가 멀리 있지 않음을 암시했다.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 리플 최고기술책임자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준법, 재정 상태, 기업 윤리에 관여하지 않는 FTX 직원들에게, 리플은 항상 채용중”이라고 알렸다.

아시아와 북미 전역 리플사에 350여개 공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슈워츠는 일론 머스크가 해고한 전 트위터 직원들에게도 비슷한 제안을 한 적이 있다.

테크 기업 직원들, 대규모 정리해고에 직면

주요 기술 회사들이 팬데믹 동안 대규모 채용을 위해 노력한 뒤, 지난해 경기가 둔화되자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했다. 지난 주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는 가장 먼저 전체 직원의 약 절반을 감원했다.

머스크는 “회사가 매일 400만달러 이상 손실을 보고 있다면, 불행히도 트위터 구조조정과 관련해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메타 플랫폼도 마찬가지로 최근 악화된 실적을 발표한 이후 급격한 구조조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초 메타는 전체 직원 13%에 해당하는 1만1000여명을 해고했다.

지난 주 온라인 결제서비스 업체 스트라이프(Stripe)도 전체 직원 14%인 1천여명을 감원했다. 두 회사 모두 경영진들이 너무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했던 책임을 떠안았다.

탄탄한 기술직 고용시장

기술직 인력은 고용시장에서 포화상태가 되더라도 여전히 가장 수요가 높다. 미국 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최신 미국 고용보고서는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인 직종 중 “기술 서비스”를 강조했다.

컴티아(CompTIA)의 기술직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10월 구인광고가 3% 증가한 31만7천여건이었다.

고용 컨설팅 회사 잰코(Janco)는 주로 빅테크 회사에서 구조조정이 필요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인력이 부족했던 중견 기업들이 채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연구진은 새로운 IT 일자리 1만5천3백여개가 집계되었고 연간 새로운 IT 일자리는 18만8천여개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근 정리해고된 근로자들도 경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용기를 낼 수 있다. 벤처캐피탈 회사 데이원벤처스(Day One Ventures)는 최근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한다고 발표했다.

테크 기업에서 해고된 기업가들이 설립한 20개 스타트업 회사에 10만달러를 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샤 부처(Masha Bucher) 데이원벤처스 설립자는 해고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주도적으로 회사를 세울 수 있었다고 했다. 그녀는 “어떤 사람들은 해고가 자신이 기다렸던 신호라고 말하는데, 이는 정말 희망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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