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티드

네이버·카카오 이어 토스도 스테이블코인 진출?…상표권 출원 확인

1분
작성 Paul Kim
편집 Paul Kim

간략히

  • 국내 간편결제 3강 체제인 네이버, 카카오, 토스가 모두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 주도권 경쟁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 토스가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할 뜻을 본격적으로 내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은행권에 이어 간편결제 기업들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관심을 보이면서 규제 관련 윤곽도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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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편결제 3강인 네이버, 카카오, 토스가 모두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 주도권 경쟁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특허청 지식재산정보검색 서비스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 6월 26일 ‘KRWTBK’, ‘KRWTSB’, ‘TSKRW’ 등 48건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암호화폐 금융거래업, 암호화폐 전자이체업 등을 지정상품으로 포함시켰습니다.

토스는 그동안 간편송금 서비스로 시작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가상자산 영역에서는 뚜렷한 사업 행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규모 상표권 출원을 보면 토스뱅크가 향후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서거나, 적어도 가상자산을 활용한 금융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상황입니다.

토스가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앞서 상표권 출원을 완료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과 함께 국내 3대 간편결제 사업자가 모두 가상자산 사업에서 맞붙을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도 좀 더 명확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KB 국민, 신한, 우리, 농협 등 8개 시중은행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합작법인 설립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특히 이중 신한은 별도로 자체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크립토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도 시중 금융지주사와 미팅을 가지고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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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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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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