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 20년도 블록체인 육성사업 설명회 개최, 총 343억원 투입

17일 금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가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2020년도 블록체인 육성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블록체인 산업계의 민간사업자들이 정부의 블록체인 지원사업을 이해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준비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해에는 2018년도에 발표되었던,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에 기반을 두어, 전년보다 더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전 세계적으로 산업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도 전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공공서비스 부문에 도입 적용하기 위해서 통합 10개 과제에 총 7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사업, 총 24개 과제, 통합 160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전했으며, 전년 대비 정부 투자금액이 37% 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 설계 및 기술검증(PoC),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컨설팅 등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총 57억 원)도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과기부에서 2018년부터 추진해온 블록체인 시범사업 대부분이 해당 연도에서 끝나지 않고 지속해서 후속 사업으로 연계되고 있으며, 실질적인 성과도 내고 있어, 본 설명회는 민간기업이나, 정부 차원에서도 중요한 설명회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업계에서는 전했다. 실제로 과기부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 혁신을 앞당기고,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 그리고 산하에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을 신설하고,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의 플랫폼 기술 개발 지원업무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