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솔라나 밸리데이터로 참여한다

구글 클라우드가 솔라나(Solana) 검증자로 참여하게 될 것이며, 솔라나에 통합중인 다른 제품 및 서비스도 공개한다고 3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검증할 수 있는 블록 생성 솔라나 검증자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ow that we got your attention… check this out: Google Cloud is running a block-producing @solana validator to participate in and validate the network.

— Google Cloud (@googlecloud) November 5, 2022

최근 독일에 본사를 둔 헤츠너(Hetzner)는 정책 위반을 이유로 약 1천명에 이르는 솔라나 검증자들을 퇴출시켰다. 그러나 공동 설립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는 새로운 검증자가 네트워크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단언하고, 올해 말까지 추가적인 퇴출 조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다른 솔라나 제품 발표

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2023년까지 블록체인 노드 엔진을 솔라나 체인에 제공하기 위해 솔라나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를 통해 누구나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전용 솔라나 노드를 쉽게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노드 엔진(Blockchain Node Engine)은 이더리움(Ethereum)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이름난 노드 호스팅 서비스이다. 구글은 솔라나를 통합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또한 솔라나 개발자 생태계가 과거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솔라나 데이터를 색인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암호화폐 결제 지원을 시작할 의도를 밝혔다.

발표 뒤 솔라나의  SOL 토큰은 약 15% 급등하여 가치를 40달러에 가깝게 끌어 올렸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데이터에 따르면 기사 작성 시간 현재 $37.09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