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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금융 블록체인 플랫폼내 거래량 한화 15조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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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4일, 18:16 KST
업데이트 Amy Kang
2020년 2월 24일, 18:16 KST

중국 인민은행 디지털 화폐 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 금융 무역 플랫폼내 누적 거래량이 한화 약 15조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2018년 말,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은행을 비롯한 국내 금융기관간의 금융 거래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1일 중국 인민은행의 디지털 화폐 연구소가 <중국금융>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2월 17일을 기준으로 38개 은행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량이 한화 15조 원(인민폐 약 870억 위안)에 이른다고 전했다. 중국은 앞서, 2014년서 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중국 국가 발행 디지털 화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블록체인 기술 표준화 연구, 블록체인 거래 청산 시스템, 무역 금융 등 영역에서의 적용 등을 같이 연구해오며, 인민은행 주도의 무역 금융 플랫폼은 지난 2018년 9월경 파일럿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시진핑 국가 주석이 작년 10월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통한 국가 개혁을 강조하며 중국의 블록체인 훈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이사회(FSB),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화기구(ISO)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블록체인 기술 표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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