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S이 개발한 블록체인 월렛에 ‘스텔라’ 추가

2020년 전 세계 50대 유망 블록체인 기업에 선정된 삼성, 스텔라(Stellar)도 파트너로 추가.

지난 19일, 국내에서는 이미 유망 블록체인 기업으로 꼽히고 있는 삼성 SDS의 넥스레져(Nexledger)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 의해서 글로벌 50대 블록체인 업체로 선정되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이 유일하게 뽑힌 셈이었다. 그 기세를 몰아, 삼성은 21일 금일, 삼성전자 개발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서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하면서, 유명 암호 화폐 스텔라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스토어 소프트웨어 개발키트, SDK로 알려진 이 키트는 블록체인 개발 및 DAPP개발에 도움을 주는 개발자를 위한 모음집이다. 이에는 월렛 서비스도 포함되어있는데, 비트코인, 이더리움, 트론, 클레이튼을 제외, 스텔라가 제5의 암호 화폐 파트너로서 삼성SDS와 함께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10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과 트론이 추가로 월렛에 추가된 이후, 클레이튼과 트론 기반의 디앱들이 키스토어 내 Dapp목록에 추가된 바 있어, 이번에도 스텔라 기반의 Dapp들이 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