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규제 허가형 암호화폐 스타트업 팍소스(Paxos)는 어제 20일 팍소스 결산 서비스 (Paxos Settlement Service)가 정식으로 공개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크레딧 스위스 (Credit Suisse AG)와 노무라 자회사 인스티넷(Instinet LLC) 두 중개사 사이의 미국 주식 거래 결산을 위해 제공될 것이며,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 당사자들간의 직접적 거래 및 청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전했다. 작년, 팍소스는 이미 유관 서비스에 대한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 (SEC)의 ‘비조치 의견서'(No-Action-Letter) 을 받으며, 일종의 서비스 집행에 대한 규제기관의 청신호를 받은 바 있다. 추후, 크레딧 스위스와 인스티넷 뿐 아니라, 기존의 제휴사 중 하나인 소시에테 제네랄(Société Générale)과의 주식 청산 관련 서비스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레딧 스위스의 디지털 자산 시장 총괄, 엠마뉴엘 아이두(Emmanuel Aidoo)는 “후거래 과정에 있어, 엄청난 비용 저감 효과와 효율 증대를 가져올 것”이라며 “새로이 발전하는 시장 구조에 맞춰 매우 중요한 걸음을 내딛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팍소스는 1.5조 달러 상당의 상품 및 FX 거래 청산을 지원하는 서비스인 ‘후거래’ (Post Trade Confirmation Service)등을 내놓은 바 있으며, 스테이블 코인, 커스터디 등 다양한 암호 자산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우리 사이트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선의의 목적과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게시되었습니다. 우리 사이트 내 정보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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