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미국 래퍼인 릴 베이비가 최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투자로 수백만 달러를 잃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그래미상 후보에까지 오른 미국 래퍼 릴 베이비가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스웨이즈 유니버스에서 음악 저널리스트 스웨이와 토론하는 가운데 암호화폐로 손실을 보았다고 밝혔다. 이는 릴 베이비가 유명 아티스트 그리고 개인으로서 성숙해진 과정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토론 가운데 드러난 사실이다.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 외에도, 릴 베이비는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표현하기도 했다.
릴 베이비의 암호화폐 경험: 나쁜 투자로부터 배우다
스웨이는 성공하지 못한 이전의 투자를 떠올리며 릴 베이비에게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릴 베이비는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그것이 더 안전한 형태의 도박이라고 설명했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의 배우는 과정이었다고 인정했다.
릴 베이비는 스웨이에게 “나는 실제로 암호화폐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잃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로 돈을 번 후에 몽땅 잃은 것이다.” 암호화폐에 대한 현재의 접근 방식에 대해 질문을 받자 그는 “지금 막다른 골목에 서 있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암호화폐 팀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기술에 대한 그들의 확고한 믿음이 개인적으로 자신을 설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나는 (그 기술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종잡을 수 없다”고 래퍼 릴 베이비는 결론지었다.
유명인들의 NFT 투자 손실
잘못된 암호화폐 투자로 불탄 유명인은 릴 베이비뿐만이 아니다. 많은 유명인들이 대체불가능 토큰(NFT)의 붐 동안 번창할 수 있었지만, 다른 이들은 조금 늦게 돈을 건졌다.
이번 주 초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는 올해 초 구입한 NFT에서 7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음을 알게 되었다. 지난 1월 파리 생제르맹 포워드는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 NFT를 약 100만 달러에 구입했다.
네이마르는 심지어 자신의 트위터에 그 중 하나를 프로필 사진으로 게재했다.
올해 초 BAYC 매니아를 인수한 몇몇 다른 유명인들 또한 투자가 크게 하락하는 일이 생겼다. 이 중에는 팝스타 마돈나와 올해 초 발매된 BAYC 아바타에 출연한 래퍼 에미넴과 스눕 독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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