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대통령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8일 경제 유튜버들과의 연합 토크쇼에서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도 만들어 놓아야 소외되지 않고 국부 유출도 막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1개의 가치가 특정 법정통화 가치를 추종하게끔 설계된 암호화폐를 말합니다. 가장 유명한 스테이블코인으로는 테더사가 만드는 미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T가 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월 취임한 이후 정책적으로 스테이블코인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달러 기반 또는 미국 국채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은 미국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그걸로 가상자산 시장을 점령하려는 것 같다”며 “우리는 아직 많이 방치돼 있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입장이 아직 명확하지 않고, 경외시하거나 적대시하는데, 현실을 부정하긴 어렵다”며 “조선 말의 쇄국정책 비슷하게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 시장에 빨리 진출해야 하고, 불안하지 않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장을 제대로 관리하고 감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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