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온체인 애널리스트인 윌리 우(Willy Woo)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3년 안에 10억 명의 사용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예측은 비트코인 사용자 네트워크의 발전이 1990년대 인터넷의 성장과 유사하다는 점에 기초하고 있다.
윌리 우는 온체인 분석 방면에서 잘 알려진 선구자이며 비트코인 전도사이다. 그의 트위터 프로필은 100만 명의 팔로워가 추적하고 있으며, 이들은 그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술의 광범위한 상용화에 대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받고 있다.
수요일의 트윗에서 우는 이러한 신기술의 상용화라는 주제를 재언급하는 한편, BTC 상용화의 미래 성장률을 추정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했다. 그의 계산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수치를 추정한 것이다.
- 처음 6개월 동안 사용자 수는 1,000명에 달했다.
- 5년 만에 사용자 수는 100만 명이 되었다.
-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개설 후 13.8년 만에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세 번째 수치는 세계 인구의 4%에 해당된다. 윌리 우에 따르면 이 같은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향후 3년 내 이용자 수는 10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인구의 12%가 비트코인을 사용할 것이라는 뜻이다.
1990년 이후 불붙은 혁신의 확산
상용화 곡선의 개념은 새로운 기술이 광범위한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개발되고 대중화되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예를 들어, 아래 차트는 1900년부터 오늘날까지 미국에서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퍼졌는지를 보여준다.
여기서 대부분의 기술 개발이 S자형 곡선을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로는 20세기 전반을 중심으로 심하게 늘어나기도 한다. 어떨 때는 좁고 특히 지난 30년 동안 알파벳 “I”와 더 비슷해 보인다.
어쨌든, 이같은 반복 패턴은 혁신의 확산에 대한 생각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에 따르면 새로운 기술의 느린 상용화는 특정 임계점에 도달한 후 가속화된다. 이 점은 점점 더 광범위한 사회 서클에 의해 혁신이 동화되는 단계를 나타낸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기술이 후발주자와 지각자의 최후의 보루로 점차 침투하면서 마지막에는 둔화되는 움직임을 보인다.
인터넷과 닮은 꼴인 비트코인 상용화 곡선
BTC는 이미 혁신기간(인구의 2.5%)과 얼리 어답터(13.5%)를 마치고 현재 초기 다수파 단계(34%)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예를 들어, @liquiditary는 자신의 트위터에 비트코인의 채택 곡선의 그래프를 올리며 현재 개발 단계를 표시했다.
이 추정치가 맞다면, 실제로 BTC 네트워크는 기하급수적인 성장의 문턱에 서 있다. 그렇다면 3년 뒤 인구의 12%가 비트코인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윌리 우의 예측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
게다가, 블록체인 기술과 비트코인은 수십 년 더 오래된 인터넷에 대한 훌륭한 벤치마크를 가지고 있다. 이 두 기술의 개발 곡선은 사실상 상당부분 겹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Issherai가 트윗한 아래 차트에서 우리는 총 인터넷 사용자 수(녹색)와 암호 사용자(파란색)의 두 그래프가 거의 일치함을 알 수 있다. 유일한 차이점은 배포된 날짜가 다르다는 것 뿐이다.
인터넷의 대량 상용화는 1990년대(상단 X축)에 시작되었고, 암호화폐의 채택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하단 X축) 계속되고 있다. 이 성장률이 유지된다면 실제로 2025~26년께 암호화폐 이용자 10억명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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