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디지털 자산 사업자가 예금자에게 수익률을 지급하는 디지털 자산 예금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원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승인했다.
웹사이트의 발표에서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또한 서비스 제공자들이 제기하는 사업 위험으로부터 트레이더와 일반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9월 1일 회의에서 제정한 원칙에 대한 의견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금지에 들어간 태국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식 금지 안내문에는 세 가지 조항이 요약돼 있다. 첫째, 디지털 자산 사업자는 디지털 자산을 예치하거나 대출이나 투자를 위해 디지털 자산을 예치하고 예금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것이 금지된다.
이 금지사항은 또한 디지털 자산을 반환금으로 받아들이는 예금자들에게까지 확대된다.
세 번째 조항은 또한 일반 대중에게 암호화폐를 광고하거나 권유하거나 “예금 수취 및 대출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른 행위를 하는 것”을 금지한다.
여기에는 사업자의 플랫폼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예금 수취 및 대출 서비스 제공자와 같은 대체 경로의 사용과 같은 첫 번째 조항에 의해 금지되었던 것을 용이하게 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이번 금지 조치를 통해서, 규제당국은 디지털 자산이 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는 상황이며, 이러한 국내외 감독 부족이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당국은 “현재 서비스를 중단하고 고객의 디지털 자산 인출을 중단해야 하는 유동성 문제에 직면한 외국계 서비스 사업자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집멕스 문제
인출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문제의 거래소 중 하나는 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호주 등에서도 운영해 온 집멕스(Zipmex)다.
집멕스가 마감 시간 전에 거래 정보 작성을 소홀히 하자 SEC는 지난주 이 거래소를 경찰에 고발했다. 규제 당국은 또한 7월에 있었던 인출 동결에 대해 집멕스에 해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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