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머지(Merge 합병)’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검증된 트위터 계정과 사이트를 이용해 투자자들을 속이는 피싱 사기꾼 무리들이 벌떼처럼 몰려들었다.
45명에 달하는 사기범들이 “이더리움 머지로 돈을 배로 불릴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하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투자자들의 돈을 두 배로 늘리고 지갑에 보너스를 줄 것이라고 주장하는 피싱 웹사이트를 가리키는 링크와 함께 트위터에 수상쩍은 홍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부고발자가 트위터에 제공한 이 목록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이더리움 머지를 이용해 투자자들을 유인해서 암호화폐 지갑을 연결하고 검증된 프로필을 통해 불법 거래를 은폐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이 드러난다.
유력한 사기로 지목된 사이트들은 “머지를 축하하기 위해 이더리움 재단이 5천 ETH를 거져 주고 있다”며, 이더리움을 보내주면 대가로 2배 더 받도록 해주겠다는 약속으로 사람들을 초대하는 각종 가짜 계정 링크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사기범들, 사칭 계정을 이용해
비[인]크립토 측에서 모니터링한 이들 가짜 계정과 사이트는 현재 다운된 상태이며, 따라서 타인을 사칭하여 얼마나 많은 돈을 훔쳤는지는 불분명하다. 해당 사이트를 클릭하면 “이 리소스의 소유자인 경우 사이트를 재개하려면 호스팅 서비스를 갱신해야 한다. 가입자 약관 위반으로 사이트 운영이 중단된 경우 업무를 재개하려면 지원서비스에 문의해야 한다”고 나타난다.
내부고발자에 이어 투자자들은 수년 동안 트위터의 검증 문제와 씨름해 왔으며 신뢰할 수 있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는 링크의 중복에서 발생하는 이상함을 감지했음에도 그러한 사기가 발생했을 때 왜 조치를 취하지 않는지 의문을 제기해 왔다.
트위터를 이용해 암호화폐를 훔치는 사기꾼들
트위터는 암호화폐 사기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더리움 사기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지난 4월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가 많은 암호 스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누군가가 유명한 트윗을 할 때마다 그들의 댓글 섹션은 바로 가짜 암호화폐 제공에 대한 봇 계정의 메시지로 넘쳐난다. 이러한 사기는 개발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 암호화폐 지갑을 훔치기 위해 고안된 악의적인 링크이다.
암호화폐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사기꾼들은 지갑에 접근하여 사용자들로부터 그들의 디지털 자산을 훔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해커들은 트위터의 검증된 계정과 검증되지 않은 계정을 탈취해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AYC), 아즈키, 문버드, 오케이베어스 등 인기 NFT 프로젝트를 사칭해 피싱 사이트로 유인해서 이용자들의 암호화폐 자산을 빼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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