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공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쟁글(Xangle)’ 플랫폼 개발사인 크로스앵글은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블록체인협회와 공시정보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블록체인협회는 연내 정비될 인도네시아 정부 규제에 맞춰 쟁글의 공시 정보를 활용할 것이다. 협회는 회원사에 상장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정보를 쟁글에 정리하여 인도네시아 당국에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크로스앵글은 한국과 미국 전자공시시스템인 ‘다트(DART)’와 ‘에드가(EDGAR)’의 공시 체계를 활용하여 쟁글 플랫폼을 암호화폐 프로젝트사에서 정보를 수집하여 기업 정보와 공시 정보를 투명하게 하는 공시한다. 국경과 언어를 넘어서 정보를 통합하고 표준화하여 투명한 공시 시스템을 운영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난 10월 쟁글 플랫폼 출시 이후 코인원 인도네시아, 인도닥스 등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하여 50여개의 글로벌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맺고 500개 이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설명과 정보가 나와 있다.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협회는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블록체인 협회로서 총 9개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소속되어 있다. 협회는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 당국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올해 블록체인 산업이 제도권으로 진입하는 긍정적인 정책 기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우리 사이트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선의의 목적과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게시되었습니다. 우리 사이트 내 정보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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