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는 일부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한 후, 메타가 소유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어떻게 암호화폐 사기에 맞서 싸우고 있는지 설명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미 상원 민주당원들은 메타가 암호화폐 사기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자사 플랫폼이 이러한 사기의 온상이라고 주장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상원의원들은 특히 암호화폐를 이용하려는 대부분의 사기범들이 피해자를 물색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연방거래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했다.
FTC는 소셜미디어 사기에 이용되는 일반적인 지불 형태로 암호화폐를 언급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이러한 사기의 상위 4개 소셜 플랫폼 중 3개가 메타 소유였다는 점이다.
소셜미디어 내 암호화폐 사기 보도 중 32%가 인스타그램, 26%가 페이스북, 9%가 왓츠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는 로버트 멘데즈 상원의원이 이끄는 7명의 상원의원이 메타에게 암호화폐 사기와 관련된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러한 사기를 적극적으로 탐지하는지, 피해자와 법 집행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등을 요청하는 서한을 필요로 했다.
이 서한에 서명한 다른 상원의원들은 민주당 상원 의원들이며, 셰로드 브라운, 엘리자베스 워런, 다이앤 파인스타인, 코리 부커, 버니 샌더스 무소속 상원의원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메타는 10월 24일까지 회신을 해야한다.
또한 이들은 메타가 “영어 이외의 언어로 된 암호화폐 스캠에 대한 경고 또는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지 질문했다.
메타의 대변인 앤디 스톤은 그 사기가 회사의 정책을 위반하고 사업을 해친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것은 “스캠을 탐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상당한 자원”을 투자한다.
메타: 암호화폐 사기, 철저한 조사 아래 방지
메타가 이러한 사기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정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호주의 채굴 거물 앤드류 포레스트가 암호화폐 사기로 회사를 고소했다.
그는 메타가 이를 막기 위한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에서 암호화폐 사기의 확산을 허용했다며 형사소송을 제기했다.
플랫폼의 여러 암호 스캠이 포레스트의 이름을 사용하여 피해자를 기만했으며, 이 억만장자는 페이스북이 이를 막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소셜 미디어 내 암호화폐 사기
하지만 암호화폐 사기가 만연한 곳은 메타 플랫폼뿐만이 아니다. 트위터에서도 암호화폐 사기와 봇에 대한 불만이 여러 차례 제기돼 왔다.
최근 사이버 범죄자들은 가짜 암호화폐 투자를 홍보하는 애플 이벤트 영상을 유튜브에 스트리밍함으로써 암호 사기를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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