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인용한 서울 남부지방 검찰청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서울법원은 테라 공동창업자 권도형 및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추가로 발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영장은 전세계 투자자들이 400억 달러(약 52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보는 결과를 낳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관련된다. 앞서 글로벌 로펌 브라가 이겔 앤 스콰이어는 소송에서 테라가 “개인 투자자를 속이기 위한 계획, 계획, 행동 방침”을 행하고 궁극적으로 “인위적으로 부풀려진 가격에 테라 토큰을 구매하도록” 독려해 거래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영장 발부의 여파로 지난 24시간 동안 테라 LUNA는 29% 하락했다. 또한 코인게코의 자료에 따르면 테라루나클래식(LUNC)도 보도 당시 약 28% 하락했다. 특히 LUNC의 실적은 토큰이 지난 30일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가까스로 앞질렀기 때문에 주목된다.
비[인]크립토는 최근 모든 스왑에 대해 1.2%의 소각세가 도입된 후 LUNC가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기사 작성 현시점에는 $0.00025411과 $0.00038227의 24시간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4천만 달러의 참패
앞서 지난 5월에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의 달러화 대비 디페깅 현상이 생겼다. 테라 생태계의 소각 및 민팅 메커니즘의 불균형을 초래한 이번의 대실패로 LUNA의 가치가 90% 이상 떨어졌다.
참사가 발생한 지 며칠 만에 권도형 대표는 생태계의 민팅 능력을 12억 달러로 확대하자는 커뮤니티 제안을 승인했다. 또한 이 제안에서 “공급 흡수를 위한 고정 메커니즘을 돕기 위한 보완책”의 일환으로 느린 UST 소각 메커니즘에 대한 대규모 UST 인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권 대표는 몇 주간의 침묵 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사기 의혹을 다투다 이 과정에서 모든 것을 잃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테라 2.0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계속 갖고 있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기관이자 공동 창업자인 권도형 대표의 테라폼랩스에 대한 법적 대응이 거세지기 시작했다. 지난 몇 달 동안 서울 남부지방 검찰청은 불법 행위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테라폼 랩스의 공동 설립자 다니엘 신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눈처럼 불어나는 사기 혐의
특히 권도형 대표는 테라USD 붕괴 전 거액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테라 커뮤니티 멤버 중 한 명인 팻맨은 그가 시스템에서 27억 달러를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반면 권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2년간 수입이 테라폼랩스에서 받은 월급뿐이라고 주장했다.
체인어낼러시스는 보고서에서 이번 파탄의 책임이 두 명의 거래자에게 있다고 개략적으로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테라폼랩스가 계획된 운영의 일환으로 3풀의 곡선 기반 유동성 풀에서 UST 1억 5천만 달러를 인출한 5월 7일 밤부터 시작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규모가 크고 독특한 운영이 풀의 변동성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이후 권 대표와 함께 일부 기업 개발자들이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등 한국 국내 규제기관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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