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캠워치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2022년 현재까지 암호화폐와 투자 사기로 2억4245만 호주달러 이상을 잃었다.
사기와 관련해서 5,300건 이상의 보고가 있는 가운데 투자자의 거의 50%가 재정적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돼지 도살’식 사기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는 가운데 사이버 경찰은 암호화 분야를 규제하는 방법을 바꾸고 있다. 돼지 도살은 조작된 암호화폐 기반 거래 플랫폼에 투자하도록 사기꾼들이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소셜 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금융 사기를 말한다. 글로벌 반스캠 기구의 얀 산티아고 부회장은 최근 포브스에 “이러한 사기는 마치 공장에서 사기를 치는 것처럼 대규모, 산업적 규모로 행해진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범죄의 증가로 규제 방식 변화
암호화폐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호주에서는 가상자산 기반 자금세탁과 싸우기 위한 연방경찰의 새로운 부서가 신설됐다. 호주 연방경찰(AFP)의 스테판 저가 국가범죄압수팀장은 새로운 태스크포스가 이미 6억 호주 달러의 부정수익을 억제하겠다는 2024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호주 정부도 시장을 더 잘 감시하기 위한 토큰 맵핑 연습에 착수하는 등 암호화폐 산업 규제 시도에 나섰다. 정부는 조만간 이 훈련에 대한 협의 문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호주 푸르덴셜규제청(APRA)도 올해 2025년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초기 리스크 관리 계획과 로드맵을 공개하며 디지털 자산 등급에 대한 규정을 강화했다. 이후 비[인]크립토는 지난 4월부터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가 CBA가 암호화폐 자산을 포함한 자사의 뱅킹 앱을 테스트하는 것을 막았다는 주장을 참고했다.
규제 개편이 진행 중인 가운데 넷플릭스도 호주 시장에 대한 신규 구독 계층을 암호화폐 광고주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시자들의 새로운 경고
이에 따라 호주 시장감시단은 새로운 경고를 내놨다. ASIC 커미셔너 션 휴즈는 월요일 거버넌스 인스티튜트 컨퍼런스에서 “시장에 진입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내는 우리의 메시지를 매우 명확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는 암호화폐 자산이 매우 불안정하고 본질적으로 위험하며 복잡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도 규제가 절실한 상황에서 의회가 암호화폐를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상품규제당국(CFTC)에 넘길 경우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무심코 증권법을 훼손하지 않도록 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는 100조 달러의 자본 시장을 가지고 있다. 암호화폐는 전 세계적으로 1조 달러 미만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이 다른 곳에서 우리가 하는 것을 어떤 방식으로든 약화시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겐슬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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