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 몰입 학습 프로젝트는 10개 대학에 배포되었고 기관들은 VR 헤드셋을 통해 가상 현실 수업을 제공할 수 있다.
물리적 캠퍼스가 없는 메릴랜드 대학교 글로벌 캠퍼스를 위해 아이오와에 기반을 둔 빅토리XR사는 건물, 잔디밭, 연못이 있는 가상 캠퍼스를 구축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은 헤드셋을 착용하고 그들이 재정 지원담당 아바타와 대화할 수 있는 행정 건물에 들어갈 수 있다. 이 대학에서는 생물학과 천문학 과정을 포함하여 5개의 메타버스 과정이 올가을에 개설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비용 부담은 ‘제로’
대학들은 오랫동안 가상 현실 교육 공간을 고려해왔다. 그러나 부피가 큰 헤드셋과 엔지니어링 비용 때문에 기술 채택을 꺼려왔던 현실이다. 그러다가 코로나 팬데믹이 터지면서 교육 기관들은 가상 및 증강 현실 솔루션을 진지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메타는 현재 헤드셋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 영역을 차지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 또한 기업과 엔지니어가 가상 환경을 만드는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이니셔티브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여전히 파일럿 프로젝트에 불과하다. 관련된 모든 대학들은 VR 헤드셋을 학생들에게 대여해 주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헤드셋 사용에 대해 추가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학생들은 또한 실험을 하거나 소풍을 가거나, “메타버시티”(metaversity)에서 제한된 시간을 보낼 것이다. 간호학과의 경우, 학생들이 마네킹 하나를 사용하는 대신 다양한 배경을 가진 환자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된다.
다른 대학의 강좌에는 유기화학 및 해부학 수업, 심지어 역사와 영어 수업도 포함될 것이다.
빅토리XR의 기술의 단점
빅토리XR은 가상 대학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다. 1년에 100개의 디지털 대학을 설계하고자 하는 야심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대학은 실제 기관에 약 5만 달러가 소요된다.
하지만 현재로선 헤드셋이 하나의 제약이며, 한 시간 동안만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물리적 시설을 대체할 수 있다는 희망을 깨뜨리고 있다. 해커뉴스의 한 해설자는 그래픽 렌더링 능력도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착용자에게 멀미는 사람의 밑에서 땅이 올라오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움직일 때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다른 문제로는 가상 수업들이 격리된 환경에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상 수업 공간에 대한 이러한 시도를 “메타버스”라고 부를 수 있는지 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대학의 가상 교수 공간의 상호 운용성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다.
메타의 야심은 결국 ‘수익 창출’
메타는 대학이 독특한 디지털 환경을 위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지만 메타의 궁극적인 야망은 메타버스를 수익화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최고경영자)는 메타가 메타버스에서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타가 자사의 첫 VR 애플리케이션인 호라이즌 월드 안에서 제한된 수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자체 가상화폐를 출시하면서 메타버스의 암호화폐 결제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커버그는 미래의 특정 시점에 메타버스를 디지털 상품을 구입하여 세계 간에 이전할 수 있는 장소로 구상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은 사용자 경험을 수익화해 메타를 새로운 가상 경제의 문지기로 만들 것이다.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메타버스를 만들려는 메타의 시도가 실패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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