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에 미국 하원 감독위원회의 경제 및 소비자 정책 소위원회는 암호화 산업을 괴롭혀온 사기사건 대응책에 대해 감독당국의 답변을 촉구했다.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일리노이주 8구 하원의원이 이끄는 위원회는 재닛 옐런 재무장관,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장, 리나 칸 연방무역위원장, 로스틴 베남 상품선물거래위원장에 서한을 보냈다. 그의 메시지는 코인베이스, FTX, 바이낸스US, 크라켄과 쿠코인 같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도 전달됐으며 암호화 산업 분야에서 만연한 사기 및 스캠사건을 억제하기 위해 취한 조치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크리슈나무르티 의원은 “급등하는 가격과 벼락부자 이야기들이 전문적이고 아마추어적인 투자자들을 암호화폐로 끌어들이면서 사기꾼들이 돈을 벌었다”고 썼다. 그는 “많은 상황에서 의심스러운 거래임을 표시하는 중앙권한의 부재, 거래의 불가역성, 그리고 많은 소비자와 투자자들이 기본 기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제한된 이해 때문에 암호화폐가 사기꾼들이 선호하는 거래 방법이 된다”고 덧붙였다.
하원의원 “암호화폐 남용, 사기 및 스캠에 대한 규제가 필요해”
크리슈나무르티 하원 의원은 서한에서 연방거래위원회가 올해 암호화폐 사기로 약 1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도한 이후에도 연방정부가 암호화폐 투자 계획을 중단하는 데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공정거래위원회(FTC) 조사에서도 2021년 신고된 전체 암호화폐 사기 손실 중 5억7500만달러가 가짜 투자기회를 포함한 것으로 드러났다.
크리슈나무르티 의원은 서한에서 “명확한 정의와 지침이 없으면 기관들은 내분을 계속하고 암호화폐와 거래소와 관련된 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를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9월 12일까지 답변을 기대하고 있는 크리슈나무르티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취한 조치를 발표해 사기 사기에 대해 분노한 미국인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그의 트위터에서 한 트윗은 “암호화폐는 폰지 사기이며 환경 범죄”라고 말했다.
디파이로 확산되는 우려
위원회는 또한 사기범들이 훔친 디지털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는 많은 방법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같은 일련의 움직임들은 투자자들에게 디파이 플랫폼 사기에 대해 FBI가 경고 신호를 울린 가운데 일어났다. 암호화폐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취약한 투자자를 이용하려는 악덕 행위자의 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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