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토큰화된 미국 국채 펀드, BUIDL은 채택이 급증하여 이번 달에 펀드의 운용 자산(AUM)이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 성장은 현실세계 자산(RWA) 토큰화로의 강력한 전환을 강조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역풍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도 말입니다.
블랙록 BUIDL, RWA 부문 선도
RWA. XYZ의 데이터에 따르면, BUIDL의 AUM은 지난 30일 동안 거의 129% 증가하여 14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 이정표는 2024년 3월 시큐리타이즈 플랫폼에서 출시된 펀드가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데 단 1년이 걸렸음을 의미합니다.
BUIDL은 여러 블록체인으로 확장되었지만, 공급의 대부분인 10억 달러 이상, 즉 86.46%가 이더리움에 남아 있습니다. 이는 네트워크에서 강력한 발행 활동을 나타냅니다.
아발란체와 앱토스 같은 다른 체인들은 각각 펀드 공급의 약 3.6%인 56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폴리곤, 아비트럼, 옵티미즘 같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가 나머지를 호스팅합니다.
한편, 투자자 참여도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보유자 수가 19% 증가하여 총 62명이 되었습니다.
시장 관찰자들은 이러한 숫자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상품에 대한 신뢰 증가와 채권 및 신용의 토큰화에 대한 기관의 관심 증가를 강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피델리티, 토큰화 경쟁 합류
BUIDL의 이정표는 자산 관리 회사 피델리티가 토큰화 공간으로 진입하는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지난주, 이 회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블록체인 기반 국채 머니마켓 펀드의 출시를 신청했습니다. 새로운 주식 클래스인 “온체인”은 블록체인을 전송 대리인 및 결제 계층으로 사용하여 운영됩니다.
“펀드의 온체인 클래스는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공공 블록체인으로 사용합니다. 미래에는 펀드가 다른 공공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펀드가 부과할 수 있는 자격 및 기타 요구 사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라고 신청서에 추가되었습니다.
피델리티의 움직임은 더 넓은 추세를 반영합니다. 금융 기관들은 채권, 펀드, 신용 상품을 토큰화하기 위해 블록체인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 전환은 효율성 향상, 24시간 결제, 투명성 개선을 제공합니다.
한편, 신청서는 암호화폐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RWA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계속 증가하는 시점에 제출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이 연초 대비 11% 하락했지만, RWA 토큰은 2025년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총 RWA 시장은 지난 30일 동안 18.29% 성장하여 192억 3천만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RWA 보유자 수 또한 5% 증가하여 이제 9만1000명에 가까워졌습니다.
블랙록의 BUIDL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RWA 공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해시노트의 USDY가 7억8400만 달러, 테더 골드(XAUT)가 7억5200만 달러로 따릅니다.
한편, 미국 국채는 총 47억6000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으며, 민간 신용이 122억 달러로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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