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의 앤소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기술적 자산으로서 미성숙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헤지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비트코인의 ‘지갑 대역폭이 그가 처음에 투자했을 때의 8000만 지갑보다 늘었지만 여전히 3억으로 너무 낮다고 언급했다. 스카라무치는 CNBC 앵커 조 커넨에게 10억 또는 10억 이상의 지갑이 될 때까지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헤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2021년 11월 1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의 혈통을 인플레이션 헤지로서 금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며 5,500년 역사를 가진 이 귀금속을 절대 무시하진 않지만 비트코인의 기술적 특성이 훨씬 우월하다고 말했다. 희소성과 매우 저렴하게 이동 및 저장될 수 있다는 사실은 비트코인에게 특히 유리하다. 그는 장기간에 걸쳐 비트코인이 금보다 “10배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 황소’ 마이클 세일러와 스타 투자자 캐시 우드 또한 비트코인이 결국 금을 능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관투자에 대한 관심 아직도 미미해
헤지펀드 억만장자인 스카라무치의 의견에 따르면, 블랙록과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형 금융거래 회사들은 비트코인의 제도적 상용화 촉진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상황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최근 코인베이스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폭넓은 접근을 제공했다. 비트코인 가격을 직접 추적하는 민간 신탁인 첫 현물 비트코인 상품도 출시했다. 블랙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사상 최고치인 약 6만9000달러에서 거의 3분의 2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코인베이스에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블랙록 고객들은 블랙록의 투자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잠재적 투자 위험을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2017년 래리 핑크 CEO가 비트코인이 돈세탁 수요를 위한 척도로서만 가치가 있다고 말한 유명한 사건을 감안했을 때 다소 아이러니하다고 할 수 있다.
영국의 투자 대기업인 아브르든, 찰스 슈왑과 같은 다른 자산 관리 기업 또한 참여하고 있는 추세다. 아브르든은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아작스의 지분을 매입했으며 슈왑은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 상품을 출시했다.
스카이브릿지, 암호화폐 연동 펀드 상환 일시 중단
스카라무치의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은 약 1년 전에 암호화폐로 방향을 전환했다. 2022년 7월 암호화폐 시장 역풍에 희생자가 되었으며 2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연동 군단 전략 펀드(Legion Strategies Fund) 탈퇴 중단을 선언했다. 최근 투자자들은 스카이브릿지의 플랙십 펀드에서 8억9000만 달러를 인출하려 했으며 이 중 22%가 2022년 6월 말까지 암호화폐에 투자됐다.
스카라무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암호화폐에 낙관적이며 테라USD 스테이블코인의 붕괴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브릿지가 2022년 5월 12일 현재 비트코인 포지션을 하나도 팔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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