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코 메타버스 기금이 8월 22일 유럽 청중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되었다고 시티와이어 셀렉터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운용사인 인베스코가 펀드를 통해 대·중견·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는 한편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 노출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버스 중심의 이 주식형 펀드는 미국, 아시아, 유럽 지역 기업들을 포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주식 지수를 벤치마킹한 인베스코 펀드
해당 펀드의 실적은 전 세계 모든 투자 가능 지분 기회의 약 85%를 차지하는 글로벌 주식 지수 MSCI ACWI(순총수익률)와 비교될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매니저는 토니 로버츠, 부 매니저는 제임스 맥더모트로, 이들은 영국에 본사를 둔 아시아 & 이머징마켓 주식팀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다. 한편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금 규모는 약 3천만 달러로 추정된다. 그러나 비[인]크립토는 기사작성 시점에는 정확한 자금 규모에 대해 확인할 수 없었다.
감사 대기업인 PwC의 추정치를 인용한 로버츠에 따르면 2030년까지 가상 및 증강 현실 시장은 1조 4천억 파운드(약 1조 6천억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시티와이어에 “메타버스의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응용 프로그램이 점점 더 잘 이해되고 있지만, 그것이 가능하게 하는 상호 연결성은 의료, 물류, 교육 및 스포츠와 같이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규제당국, 메타버스에서 암호화폐 사용 확대 우려
최근 들어 여러 플랫폼이 메타버스로 자금을 확장하고 있다. 그 예로 퀄컴은 1억 달러 규모의 스냅드래곤 메타버스 펀드를 발표했고, 국제 투자 거물 피델리티 또한 베타 판매 12일 만에 P2E 메타버스 밈 코인 타마도지가 100만 달러를 조달하는 등 메타버스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그러나 인베스코에 따르면 이 펀드의 7대 핵심 투자 부문은 신흥 산업의 잘 알려진 분야를 넘어선다. 광범위한 주제에는 메타버스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하드웨어와 장치, 블록체인, 상호 운용성을 가져오는 데 필요한 교환 도구 등이 포함된다.
로버츠는 “우리는 매우 선별적이고 가치 평가를 의식한 접근 방식을 통해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베스코의 영국 유통 책임자인 알렉산더 밀라는 “인베스코는 항상 고객에게 흥미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동급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그리고 메타버스는 확실히 이러한 것들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완전히 형성된 메타버스에서 암호화폐가 널리 사용되는 것은 금융 안정에 대한 구조적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영국중앙은행(BOE) 연구진은 보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이전에 연구원 오웬 록과 테레사 카시노를 인용하여 “따라서 규제 당국이 시스템 상태에 도달하기 전에 메타버스에서 암호화폐 자산 사용의 위험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단계”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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