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알고랜드에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IFA는 이달 말 팬들이 축구사의 멋진 순간과 예술적인 디지털 수집품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FIFA는 NFT 출시를 위해 알고랜드와 제휴를 맺고 있다. 알고랜드가 5월 중 FIFA의 공식 블록체인 플랫폼이 되면서 FIFA+ 컬렉트 NFT 플랫폼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알고랜드의 최고경영자인 W.숀 포드는 “알고랜드는 FIFA의 혁신적인 도전 정신과 열망을 바탕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웹3와 이어주는 다리를 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보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농구 중심의 NBA 탑 샷과 유사하다.
FIFA가 언제쯤 NFT 컬렉션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밝힐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FIFA는 2022년 11월에 개최될 카타르 월드컵 기간 내 NFT 출시를 포함시킬 계획이다.
FIFA 최고 경영 전문가(Chief Business Officer) 로미 가이는 “팬덤은 변화하고 있으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은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NFT가 FIFA 관련 소장품의 소유권을 민주화하는 방식이라고 묘사하며, 축구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및 최고의 순간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알고랜드가 FIFA의 공식 블록체인 파트너임에도 불구하고, FIFA 월드컵의 단독 암호화폐 기업 스폰서는 아니다. Crypto.com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독점 공식 스폰서로 활동할 예정이다.
스포츠와 암호화폐 광고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몇몇 암호화폐 기업들은 여전히 광고를 위해 스포츠를 사용한다.
암호화폐 플랫폼 웨일핀(Whalefin)은 첼시 클럽 유니폼의 소매에 스폰서로 부착되어 있으며, 테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훈련 키트의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스포츠에 대한 암호화폐 투자는 축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암호화폐 기업들은 NBA, 포뮬라원, MLB에도 스폰서로 지원하며 스포츠 광고에 20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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