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8월 한 달 동안의 일자리 현황 자료를 발표하며, 현재 경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보여줬다.
8월 일자리 수는 7월 526,000개에서 315,000개로 하락세를 보였고, 실업률은 3.7%로 2월 이후 가장 높았다.
경제학자들은 미국이 대유행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이후의 생활에 여전히 적응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경기 둔화를 예상해 왔다.
그러나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난달에 비해 시간당 평균 임금이 0.3% 증가했다.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 의료 및 소매 부문은 각각 68,000개, 48,000개, 44,000개 등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계속되는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와 의회의 부양책과 러시아의 침공으로 황폐해진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지원에 대한 군사비 지출로 인해 4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모두 자국 내 생활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연차연설에서 경제 상황을 설명하고 금리 인상과 노동조건 완화 등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취할 조치를 발표했다.
다국적 금융 서비스 회사인 찰스 슈왑의 최고 투자 전략가인 리즈 앤 손더스는 현재 진행 중인 시장 상황을 “독특하다”고 표현하며 경기 하락이 예상보다 잔인하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이들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독특한 기간으로, 여전히 고용 증가가 있는 노동시장이 상대적으로 타이트하지만 기업들은 채용 동결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일부 기업은 해고를 발표했다”고 말하며, “대부분의 경기 침체에서 볼 수 있는 노동 시장의 대학살을 볼 수 없는 경기 침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일자리 데이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지수는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는 모두 0.6% 상승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40포인트(0.5%)나 상승하며 전 부문 주가가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도 이 소식에 따라 시가총액 100억 달러가 추가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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