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의 공동 창업자 니샬 셰티는 이전 사업에 대한 당국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업을 위한 자본을 모으고 있다.
테크노런치가 받은 익명의 정보통에 따르면 셰티는 시드 파이낸싱 라운드에서 2000만~3000만 달러를 모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자신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샤르데움의 가치가 2억 달러로 평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번 라운드에 참여하는 주요 투자자에는 스파르탄 그룹, 스트라이크 크립토, 빅 브레인 홀딩스, 코지텐트 벤처스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셰티는 스타트업이 자본을 조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라운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명에서 “우리는 현재 진행 중인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상위 VC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팀의 확장을 강화하고 개발자와 사용자를 위한 웹3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유하기를 기대한다.”
샤르데움 샤딩
샤르데움은 네트워크를 샤드로 분할하여 더 많은 트랜잭션을 병렬로 처리, 검증 및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샤딩(Sharding)이라는 기술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기술을 통해서 10만 개의 노드로 초당 1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고 10초의 대기 시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블록체인의 다른 특징으로는 네트워크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분 증명(PoS) 및 큐오럼 증명 합의 메커니즘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네트워크에서 검증자, 아카이브, 대기 등 세 가지 유형의 노드에 의존하게 된다.
익명의 소식통은 또한 이 스타트업이 처음에는 인도를 포함한 신흥 시장을 공략할 것이며, 10월부터 분기에 메인넷 출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와지르엑스의 고민
이번 움직임은 인도 당국이 셰티와 그의 첫 벤처기업인 와지르엑스에 대해 더 큰 압력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달 초 인도 재무부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자금 세탁과 외환 규칙 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확인했다.
판카즈 차우다리 재무장관은 의회 상원에서 집행부가 바이낸스 지원 거래소를 통해 3억5000만 달러 이상이 세탁됐다는 주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주 후반에 집행국(ED)은 와지르엑스의 운영자인 잔마이랩의 이사 중 한 명의 은행 계좌를 동결했으며, 이 기관은 하이데라바드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결과 8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록업했다.
이로 인한 악재로 심지어 과거 소유주였던 바이낸스 홀딩스조차 이 인도 거래소와 거리를 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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