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량이 정체된 셋째 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은 900만 달러 유출에 그쳤다.
디지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즈(CoinShares)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의 추이를 이어가면서 거래량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10억 달러에 그쳐 연중 평균보다 55%가량 저조했다.
지난주 암호화폐 상품 유입액은 1,700만 달러에 불과한 반면, 전주는 300만 달러에 그치는 등 거의 유입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투자자들의 저조한 참여를 나타내는 것이며 “여름 비수기가 당분간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1,000만 달러로 대부분을 유출했고 독일과 스웨덴은 각각 240만 달러와 210만 달러를 유출했다. 반대로 브라질과 스위스에서 각각 250만 달러와 190만 달러의 유입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기반 투자상품이 3주 연속 1,500만 달러의 유출액을 기록하는 등 완만한 부정적 심리의 타격을 계속 받고 있다. 이에 반해 단기 비트코인 상품들은 약 20만 달러에 이르는 소규모의 유입을 보였다.
심리 전환에 이어 이더리움 기반 상품도 지난주 3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더리움 기반 제품은 9주 동안 총 1억62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중순 연이은 유출액이 4억5,900만 달러에 달했던 11주 연속 유출이 선행된 것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분위기 변화가 합병에 대한 명확성 개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다른 알트코인은 눈에 띄지 않는 유입만 겪었다. 솔라나만 두각을 나타내 2주 연속 140만 달러 유입을 기록했고, 카다노와 바이낸스 코인의 유입액은 각각 50만 달러에 달했다.
올해 이들 알트코인이 대체로 긍정적인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다중 자산 투자 상품은 270만 달러의 유입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주식의 경우 지난주 총 160만 달러의 유출이 발생하면서 다소간의 부정적인 심리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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