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트코인 누적 트랜잭션 가치가 2017년 ‘크립토 버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2월 3일 8시, 블록체인닷컴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누적 비트코인 거래량의 가치가 약 35억 달러에 달하며, 2017년 말 ‘크립토 버블’ 당시의 43억 달러 이후 최고치에 다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일 거래액에서 이정도 고점에 달한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다. 100일도 채 남지 않은 ‘비트코인 반감기’의 영향이 거래량에 반영 되었다는 의견과, 최근 연이은 ‘비트코인 파생상품’의 출시 및 관련 기관 투자자의 진입 및 투자 상품의 다원화가 원인이 되었다는 의견 등 분분한 상태이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2017년 누구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그 시점에 가장 가까운 고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신호’를 던진 것이다. 당시에는, 광적인 투기 열풍에 따라 비트코인뿐 아니라 전체 시장에 거대한 거품과 투기 자산이 껴 있었다. 세그윗, 라이트닝 네트워크 등 지금 처럼 다양한 실제 활용을 위한 스케일링 솔루션이 나오지 않은 상태 였기에 ‘거품기’라는 명명과 함께, 비트코인 자체와 그 기술에 대해서도 여러 오명이 씌워지게 되었다.
현재에 이르러, 여러 스케일링 기술들이 연달에 개발되어 오고 있으며, 극심한 시장 침체와 여러 사건 사고 속에서도 많은 개발자가 개발해오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여러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의 실 사용화를 통해 혁신을 이루고자 노력해오는 이 시점에 이번 소식은 긍정적으로 지켜볼 수 있을 법 하다.우리 사이트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선의의 목적과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게시되었습니다. 우리 사이트 내 정보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